핫이슈 | 2016-12-16 |
쿠론ㆍ럭키슈에뜨, 전혀 다른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은?
쿠론의 심플함과 실용성, 럭키슈에뜨의 감성 담은 한정판 '슈에뜨 에디션' 제안
코오롱FnC의 영 캐릭터 캐주얼 「럭키슈에뜨」와 모던 럭셔리 잡화 브랜드 「쿠론」이 콜라보레이션한 홀리데이 리미티드 ‘슈에뜨 에디션’을 선보인다.
‘슈에뜨 에디션’은 「쿠론」의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상품력과 「럭키슈에뜨」의 톡톡 튀는 영캐주얼 감성을 한번에 담아 고객들에게 신선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토트백, 크로스백, 숄더백 세 가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세 가지 디자인 모두 「쿠론」의 시그니처인 메탈 사각 엠블럼을 가죽으로 처리해 한층 더 미니멀한 느낌으로 표현했다. 또한 「럭키슈에뜨」를 대표하는 슈에뜨(올빼미) 패치가 숨어있어 위트있게 디자인됐다. 토트백과 숄더백은 기본 스트랩과 러플 디테일을 더한 러플 스트랩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쿠론」 디자인실의 오영미 실장은 “같은 회사에 있지만 「쿠론」과 「럭키슈에뜨」는 타겟 고객이나 디자인의 지향점이 전혀 다른 브랜드이다. 하지만, 이렇게 정반대의 브랜드가 만나 그 접점을 찾는 과정은 흥미로웠다. 「 쿠론」은 좀 더 가볍고 위트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럭키슈에뜨」 고객들에게는 「쿠론」의 실용적인 소재와 품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슈에뜨 에디션'은 16일부터 일부 「쿠론」과 「럭키슈에뜨」 매장, 그리고 두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와 코오롱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토트백 52만 5천원, 크로스백 39만5천원, 숄더백 46만5천원이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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