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뉴스 | 2016-12-15 |
형지에스콰이아 드레스화 '알쿠노' 등 4종 2016 굿디자인
에스콰이아 알쿠노, 에스콰이아 콜렉션 숄더백, 소노비 백팩 등 굿디자인에 선정
형지에스콰이아의 구두, 가방 제품 4종이 ‘2016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Good Design)’은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해에는 삼성전자 커브드 TV, LG 트롬 슬림 스타일러 등의 제품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에스콰이아」의 최고급 드레스화 라인 ‘알쿠노(Alcuno)’ 구두 2종과 핸드백•잡화 브랜드 「에스콰이아 콜렉션」, 「소노비」의 가방 각 1종씩 총 4개 제품이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
「에스콰이아」 ‘알쿠노’ 라인은 고급 제화 공법과 소재를 집약한 최고급 드레스화 라인으로, 중창 대신 구두 안쪽에 부드러운 천연 가죽 주머니를 만드는 ‘볼로냐 공법’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알쿠노 윙팁’과 ‘알쿠노 더블 몽크’는 가죽에 수작업으로 천연 염색을 입히는 ‘파티나 공법’이나 한가지 컬러를 투톤으로 발색하는 등의 고급 염색 기법을 통해 자연스러우면서 유니크한 컬러감을 강조했다.
「에스콰이아 콜렉션」의 ‘브이엘 라인 숄더백’은 플리츠 스커트에서 영감을 받은 촘촘한 주름을 핸드백에 적용했다. 특히 무봉제 기법과 2중 플리츠를 적용해 내구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소노비」의 ‘다이아몬드 블록 백팩’은 가방에 흔히 쓰이지 않는 우레탄과 네오플렌 소재를 활용해 부드럽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백팩을 완성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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