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12-14 |
진도, 내년 하반기 '진도옴므'로 남성복 시장 진출
모피 소재의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의 재킷, 트윈 하프코트 등 다양한 제품 출시
국내 대표 모피 기업 진도(대표 이영준)가 내년 하반기 「진도옴므(JINDO HOMME) 」로 남성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진도는 그동안 모피 전문 기업으로 쌓은 명성을 바탕으로 국내 남성복 시장에 럭셔리한 감성을 바탕으로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남성복 「진도옴므」를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진도옴므」는 2017 F/W 트렌드에 맞춰 모피 소재의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반영한 동시에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디자인의 재킷, 트윈 하프 코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옴므재킷’은 남성복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풀스킨 라이너 재킷으로 풀 스킨 휘메일 밍크 베스트와 세트로 구성된 프리미엄 라인이다. 또 클래식한 모직 코트에 탈부착 가능한 밍크 라이너가 결합된 ‘옴므하프코트’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로 기능성을 높인 제품이다.
'트윈 하프코트'는 트렌치 코트 느낌의 아우터로 세련된 네이비 컬러와 휘메일 밍크가 접목돼 포멀한 정장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퀼팅 디자인에 구스로 보온성을 강화한 ‘다운하프코트’는 안쪽 칼라(collar)와 앞 여밈 부분의 밍크 라이너로 가벼운 캐주얼룩부터 고급스러운 포멀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진도 관계자는 “진도옴므(JINDO HOMME) 런칭을 통해 브랜드 가치 상승과 서비스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브랜드의 정통과 클래식을 유지하면서 트렌디한 남성복 부문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적극적인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진도는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우븐브랜드 우바를 전개하고 있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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