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12-13 |
킴 카다시안, <러브> 어드벤트 동영상으로 활동 재개
지난 10월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총을 든 무장강도에게 보석을 강탈당한지 2달만에 초현실적인 <러브> 어드벤트 동영상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파리패션위크를 참관하기 위해 파리를 방문한 킴 카다시안은 묵고 있던 호텔에서 총을 든 괴한들에게 협박을 당해 수 백만 유로가 넘는 장신구들을 강탈당했다.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여기에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의 이혼 루머설을 보도되었지만 그녀는 두 달만에 초현실적인 <러브> 매거진의 어드벤트 동영상을 통해 인터넷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화려한 복귀작은 <러브> 매거진의 연례 어드벤트 캘린더(재림절 기간 동안 매일 한 장씩 넘길 수 있도록, 24개의 숫자가 적힌 달력) 동영상이다. 이는 카다시안-제너 패밀리의 동생 켄달 제너가 실크 보머 재킷을 입고 5일째 스타로 등장한 이후, 그 뒤를 이어 언니 킴 카다시안이 12일째 <러브> 어드벤트 동영상 모델로 등장해 올해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델 이리나 샤크와 '사랑과 영혼', 스텔라 맥스웰과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바바라 팔빈과 '원초적 본능' 등의 시리즈를 통해 유명 영화 장면을 섹시하게 재현한 2016 <러브> 어드벤트 동영상과 달리, 킴 카다시안은 초현실적인 꿈같은 동영상을 선보였다, 제임스 리마가 감독한 2분 분량의 동영상은 드라마틱한 그린 풍경을 배경으로 아장 프로보카퇴르(Agent Provocateur) 란제리와 모피 코트를 입은 킴 카다시안이 등장해 초현실적인 북극의 오로라를 연출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