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12-08 |
같은 옷 다른 스타일! 같은 아이템으로 연출하는 멀티패션
경량 다운, 다운 재킷으로 연출하는 '캐주얼룩 VS 오피스룩'
같은 옷, 다른 스타일. 최근 같은 옷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멀티패션이 인기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맞춰 경량 다운의 수요가 늘면서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다양한 스타일링법이 화제다.
이에 이태리 프리미엄 브랜드 「콜마」에서 인플루언서들의 패션을 통해 하나의 경량 다운으로 캐주얼룩과 포멀룩을 연출하는 멀티패션 연출법을 소개한다.
▶ 경량 다운으로 스포티한 캐주얼룩 연출
경량 다운으로 캐주얼한 룩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은 인플루언서 윤에쓰(오윤상)의 스타일을 참고하자.
윤에쓰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그레이 맨투맨, 톤 다운된 블랙진 스타일링에 고급스러운 차콜 컬러와 네이비 배색이 돋보이는 경량 다운을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스포티브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특히 경량 다운은 위, 아래에서 조절할 수 있는 2way 지퍼 디테일이 한층 더 활동적인 느낌까지 배가시켜 액티브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포멀하게, 다운 재킷으로 완성하는 오피스룩
오피스룩을 선호하는 남성들에겐 인플루언서 진솔(진용호)의 스타일링이 제격이다.
깔끔한 화이트 셔츠, 블랙 슬랙스 조화는 클래식하면서 도회적인 느낌의 오피스룩을 완성한다. 여기에 모던한 차콜 컬러의 경량 다운을 함께 더해주면 무게감 있으면서도 지적인 느낌까지 고조시킬 수 있다.
중후한 분위기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진솔처럼 과하지 않은 컬러 양말과 스니커즈를 매치해 위트있으면서도 절제미 넘치는 세미포멀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콜마」 관계자는 “최근 같은 옷을 활용해 일주일은 물론 다채로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스타일링법이 패션인들 사이에서 인기”라며 “올겨울, 다양한 이너 아이템들과 함께 경량 다운을 매치해 캐주얼룩은 물론 포멀한룩까지 연출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진 출처 : 콜마 >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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