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1-10 |
「프레디」 국립발레단과 함께 간다
공격적 문화마케팅으로 인지도 확대
인디에프(대표 김웅기)의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프레디(FREDDY)」가 올해 국립발레단을 공식 후원한다.
지난 12월 23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국립발레단의 2011년 시즌 의상협찬 등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한 「프레디」는 올해 국립발레단의 정기공연 ‘지젤’ 에서 단원 의상 협찬 및 할인 혜택 제공, 화보촬영, 아케데미 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초창기 「프레디」가 발레슈즈 제작으로 시작한 만큼 국립발레단을 후원은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프레디」는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와 문화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컨셉트 스토어를 오픈하며 국내 시장에 상륙한 「프레디」는 기존의 스포츠웨어에서는 찾을 수 없는 감각적이고 패셔너블한 이미지로 스포츠 마켓에 새로운 이슈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망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입에 나설 계획이다.
1976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런칭한 「프레디」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및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이탈리아 선수단의 공식 의류 공급자로 연속 선정될 만큼 높은 지명도를 지니고 있다.
스포츠웨어의 기능적인 요소를 기본으로 세련된 이미지와 패션성을 가미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다기능 데일리 웨어를 표방한다. 특히 유럽에서 유향하고 있는 ‘슬라운지(SLOUNGE:Sport meets Lounge)’ 문화를 유티크하게 재해석한 스타일리시한 의상여 패셔니스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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