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12-07 |
20세 벨라 하디드, <페이퍼> 매거진 통해 파격 변신
대표적인 인스타모델 벨라 하디드가 최근 <페이퍼> 매거진 표지를 통해 토플리스 블론디 걸로 변신했다. 잇 모델 벨라 하디디의 눈부신 2016년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12월 6일(현지 시간) <페이퍼> 매거진은 지지 하디드의 동생, 벨라 하디드를 표지 모델로 내세운 겨울호를 공개했다. 올 한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벨라 하디드의 2016년 활약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증명해 보였다.
사진작가 니콜라스 무어가 촬영한 '솔직한(Outspoken)'이라는 테마의 겨울호 잡지에서 20세 모델 벨라 하디드는 유혹적인 입술과 네온 아이섀도우, 플래티넘 블론드 헤어 등 엣지있는 뷰티 룩을 통해 실험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초 <보그> 파리판에서 선보인 것처럼 프리더니플(#freethenipple)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듯한 몇장의 토플리스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커버 스토리 인터뷰에서 벨라 하디드는 <페이퍼>의 에디터 애비 슈리이버와 그녀의 체격에 대한 비판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나누었다. 웃지 않고 개성도 없고 '신비스럽고, 육중한 동생'으로 이미지가 정형화되고 있는 자신에 대해 생각을 털어 놓았다. 또한 지난해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모델을 거부당했으나 올해들어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데뷔한 사연을 소개하며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쿨하게 말했다.
또한 그녀는 인터뷰에서 카라 델레바인처럼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연기는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단지 사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영화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은 아주 흥분되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페이퍼 매거진>
패션엔 유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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