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12-02 |
살레와 김포점ㆍ성수본점 11월 매출 1억 돌파
테크로프트 다운ㆍ엔엠디 라인 인기, 종로점 청계산점 포천송우점 7천만원
K2코리아에서 올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모던 하이엔드 아웃도어 「살레와」가 김포점과 성수본점에서 11월 월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종로점, 청계산점, 포천송우점 등 3개 매장은 11월 매출이 7천만원을 넘어서는 등 11월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살레와」 관계자는 "「살레와」가 올해 런칭한 브랜드라는 것과 정상 판매로만 이루어진 매출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살레와」는 시장 차별화 전략과 새롭게 출시한 ‘테크로프트’ 다운 시리즈가 매출 상승에 큰 역할을 한 것은 분석하고 있다.
「살레와」는 하이퍼플랫(Hyper-flat) 공법 등을 활용한 심플하고 모던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기존의 컬러풀하고 절개선 등의 디테일이 많은 아웃도어에 싫증난 소비자를 공략해 효과를 거뒀다.
또한, 출퇴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어반 라이프스타일웨어 '엔엠디(N.M.D) 라인' 등을 통해 트렌디한 젊은 층까지 흡수했다.
이에 대해 「살레와」 김포점의 조영주 점주는 “세련되고 미니멀한 매장 인테리어부터, 기존에 없던 아웃도어 컨셉이 30~40대 고객들에게 신선하게 작용했다”며,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의 충성도가 높은 편으로, 이들의 재구매 비율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살레와」 사업부의 장욱진 본부장은 “침체된 아웃도어 시장에서 단일 매장이 정상 판매로만 월매출 1억원을 돌파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살레와」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트렌디한 아웃도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살레와」는 현재 3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전국 8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