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6-12-02 |
안정환, ‘굿 플레이어’에서 ‘굿맨’으로 돌아온 반지의 제왕
포근한 다운 점퍼부터 품격 있는 수트까지 멋스러운 영포티 스타일 제안
스포츠 해설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스포테이너 안정환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는 이탈리아 감성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와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이 함께한 화보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시절의 ‘굿 플레이어’에서 좋은 남편이자 아빠로 살아가는 ‘굿맨’이 된 안정환의 여유로운 모습을 담았다. 특히 테리우스라 불리던 전성기 못지않은 비주얼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표지와 화보를 장식했다.
화보 속 안정환은 멋스러운 영포티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풍성한 퍼가 돋보이는 다운 점퍼부터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코트와 니트를 매치해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품격이 느껴지는 수트 스타일링으로 완벽한 중년미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브루노바피」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안정환씨가 지친 내색 없이 젠틀한 매너와 유쾌한 에너지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라며, “과거 ‘굿 플레이어’ 다운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촬영에 임해 ‘굿맨’의 영포티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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