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11-30 |
앤클라인, 플랫폼 변화에 맞춘 브랜드 리뉴얼 실시
정체성 재해석한 브랜드 리인벤팅 진행, 젊은 감성의 소비자 확보 목표
성창인터패션(대표 박준호)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앤클라인(ANNE CLEIN)」이 국내 패션시장의 플랫폼 변화에 맞춰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한다.
「앤클라인」은 2017 S/S 시즌을 기점으로 브랜드만의 아카이브와 정체성을 재해석한 새로운 브랜드 리인벤팅(Brand Reinventing)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캐릭터 조닝을 구성해 획일화된 국내의 기존 캐릭터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타깃층 또한 현대적인 감성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35세를 코어 타깃으로 확고한 삶의 가치관과 자신만의 패션 애티튜드를 지닌 28~39세 젊은 감성의 소비자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앤클라인」은 미국 본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샤론 롬바르도와의 협업인 ‘샤론 롬바르도 라인’을 한국에 가장 먼저 선보일 계획이며, 시즌 별 30%를 미국 라이선스 브랜드 오리지널로 구성해
기존 한국 캐릭터 시장과 차별화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재
미국 본사에서는 「앤클라인」의 전체적인 BI, 스토어
디자인, 패킹 등 뉴 브랜딩에 관련한 매니지먼트를 진행 중이다. 새로운
큐레이팅 상품과 패션 아이템 보강을 통한 차별화된 쇼핑 환경 제공하고, 소재의 고급화와 실용성을 보강해
안정된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 지향을 위해 미국 라이선스 브랜드 오리지널을 구현하며 뉴욕의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제시한다.
「앤클라인」 관계자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아카이브가 브랜드 전반에 표현되도록 기획하고, 가격 레인지의 다양성 확보 등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의 용이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출처:앤클라인>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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