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11-29 |
미샤, 뮤즈 전지현과 '홀리데이 드라마 코트' 연출법 공개
일년에 한번, 아름다운 여성들을 위한 홀리데이 드라마 코트 시리즈 출시
12월 홀리데이 시즌, 이 맘 때가 되면 겨울 패션의 상징인 코트가 길거리를 수놓는다. 고객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과 실루엣의 코트들이 출시됐지만 막상 쇼핑하려 하면 어떤 코트를 사야 할지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특히, 코트는 티셔츠처럼 가볍게 입고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니기에 더욱 신중하게 구매를 해야 한다.
시즌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입을 수 있어야 하며 클래식함 속에서도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는 그런 코트 말이다. 수없이 쏟아지는 겨울 코트 중에서 일 년에 한 번, 특별하게 빛날 수 있는 홀리데이 시즌 주인공이 되고 싶은 아름다운 여성들을 위한 ‘홀리데이 드라마 코트’를 제안한다.
▶코트의 정석, 강렬한 카리스마의 ‘블랙 코트’
언제나 블랙을 옳다. 어떤 룩에 걸쳐도 마치 원래 그랬던 듯 근사하게 어울리기 때문이다. 컬러가 가진 점잖은 이미지에 어울리는 단정한 스타일도 좋지만, 홀리데이 시즌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평소 시도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발목까지 일자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블랙 맥시 코트는 그저 입는 것만으로도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옷차림을 완성해주는 아이템이다. 더불어 블랙 맥시 코트에는 뭘 신어도 예쁘니 걱정할 필요 없이 전지현처럼 굽이 높은 구두를 신어 늘씬함을 뽐내거나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엽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스니커즈 등 자신의 개성에 맞는 신발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와펜이나 골드 버튼 디테일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느낌을 세련되고 도회적인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본연의 아름다움, 드레스처럼 우아한 ‘그레이 코트’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은 제품 본연의 느낌을 준다. 특히 그레이 컬러의 심플한 코트는 여자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인 “두꺼운 옷을 잔뜩 껴입고 코트까지 입으면 뚱뚱해 보이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마법 같은 코트다.
전지현처럼 잘록한 허리 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허리 아래에서부터 코트 자락이 아름답게 퍼지는 핏앤플레어 실루엣이 효과적이다. 코트 안에 니트 등 두꺼운 이너웨어를 입더라도 문제가 없다. 여기에 시폰, 앙고라 등 소재에 차이를 두어 너무 단조롭게 보이지 않도록 밸런스를 주는 센스까지 발휘한다면 홀리데이 시즌 주인공이 되기에 충분하다.
패션엔 서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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