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11-29 |
이사베이, 리뉴얼 성공 ... 전년대비 40% 신장 고공행진
부산 하단점, 익산 영등점 매출 강세, 내년 140개점 650억원 목표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복 「이사베이」가 패션 경기의 하락과 치열한 가두점 경쟁 속에서 새로운 컨셉을 제안을 통해 전년대비 40% 이상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사베이」는 지난 10월 리뉴얼을 새롭게 제안하는 2017 S/S 프리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리뉴얼한 모습을 바탕으로 부산 하단 직영점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11월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면서 리뉴얼한 브랜드의 성공을 대변했다.
또한 지난 11월 25일 오픈한 익산 영등점은 일매출 700만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어 브랜드 리뉴얼이 성공적이었음을 증명했다.
이에 힘입어 「이사베이」는 현재까지 대리점 20개점을 신규로 계약했으며, 2017년 유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품 정비와 유통 확보를 통해 2017년에는 매출 1천억대를 목표로 하는 브랜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드라마 제작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브랜드 성공의 3박자를 갖출 계획이다. 「이사베이」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내년까지 140개의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6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사베이」의 정기봉 이사는 "가주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품과 물량 운영, 영업기획 및 영업MD, VMD 등 조직을 보강하고 각 유통 성격에 맞는 맞춤 마케팅 전략 추진이 매출 성장을 이룬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또 “신규 오픈 매장을 비롯해 기존 매장에서도 꾸준한 매출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볼륨화 정책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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