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11-25 |
공항 패션의 스웻팬츠 트렌드를 주도하는 해외 스타들
스타들의 공항패션은 늘 대중들의 관심 대상이다. 일반인들의 패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최근 공항 패션에 스트리트 패션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스웻팬츠(Sweatpants), 즉 추리링 바지가 등장에 눈길을 끌고 있다
공항에서 일명 '트래블 스웻팬츠'를 선보이는 유명 스타 중 가장 주목을 끈 것은 바로 셀레나 고메즈다. 그녀가 지난 8월 공항에 스웻팬츠를 입고 등장하면서 스웻팬츠는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그녀가 착용한 그린 트랙 팬츠는 클래식한 챔피온 브랜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베트멍 제품으로 매장에서 665달러(약 78만원)에 팔리고 있다. 그녀는 같은 브랜드의 빨간색 스웻 세트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추리닝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셀레나 고메즈는 허리 부분을 자른 골이 지게 짠 터틀넥,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 컨버스 스니커즈, 화이트 가죽 백 그리고 레트로 선글라스로 매력적인 스포티 공항 패션을 연출했다. 셀린 디온이 입어 화제가 된 타이타닉 베트멍 후디에 이어 셀레나 고메즈가 선보인 트래블 룩은 손쉽게 하이 패션을 활용할 수 있는 셀럽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물론 공항 패션에서 스웻팬츠를 유행시킨 스타는 셀레나 고메즈 외에도 많다. 힐과 벨벳 부티, 더스터 코트, 스테이트먼트 백 등을 스웻팬츠에 추가한 지지 하디드와 켄달 제너 등도 전형적인 스포티 아이템을 우아한 공항 패션으로 연출했다. 공항 패션의 스웻팬츠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들의 스웻팬츠 스타일을 만나보자.
스웻팬츠에 크롭탑과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으로 포인트를 주고 스니커즈로 마무리한 셀레나 고메즈
앵클 스트랩 힐과 우아한 토트 백으로 편안한 모노크롬 세트를 마무리한 셀레나 고메즈
펌프스와 데님 재킷으로 몸에 붙은 스웻팬츠와 매치했을 뿐 아니라 소매를 접어 올려 더욱 더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한 지지 하디드
스웻 팬츠와 티셔츠의 화이트 컬러 콤비네이션에 다크한 액세서리로 액센트를 준 헤일리 볼드윈
컬러풀한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블랙 트랙 팬츠에 사프한 블랙 블래이저를 매치한 로지 헌팅턴 휘틀리
애슬레저 풍 점프슈트에 스포티한 스니커즈를 매치한 리한나
헴 라인에 자신이 직접 레이스를 장식한 크롭 탑에 운동복 팬츠와 스니커즈로 스타일을 마무리한 벨라 하디드
골이 지게 판 스웻 아이템에 새틴 더스터 코트를 매치해 파자마 룩을 연상시킨 켄달 제너
질감이 느껴지는 스웻팬츠에 같은 느낌의 탑을 입고 모자로 스타일을 마무리한 제시카 알바
스트라이프 스웻팬츠에 오버사이즈 블랙 니트를 입고 로우-탑 스니커즈로 마무리한 엠마 왓슨
몸에 피트되는 블랙티를 노출한 점프슈트에 큍티드 가죽 재킷을 매치한 니콜 리치
여유있는 벨벳 스웻팬츠에 로퍼와 엣지있는 가방으로 럭셔리 느낌을 강조한 케이트 보스워스
시폰 프린트 스카프에 스트라이프 트랙 세트를 입고 여기에 밝은 컬러의 비니로 활동적인 느낌을 연출한 카라 델레바인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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