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11-22 |
한국형 SPA '탑텐', 올해 누적 매출 27% 신장 성장세 지속
작년 덕다운 점퍼 이어 올해 '리얼구스 다운' 히트, 판매량 50% 증가
신성통상의 「탑텐(TOPTEN10)」이 올해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27% 신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경제적 불안 속에 가격 효율성이 중시되면서 가성비(가격대비성능) 높은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탑텐(TOPTEN10)」은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제품은 물론 연령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구성했다.
이에 대해 「탑텐(TOPTEN10)」의 관계자는 “SPA 브랜드가 늘어나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브랜드마다 기본 스타일을 중심으로 가격 거품을 빼거나 소재와 충전재 등을 차별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기존 타 SPA 브랜드들은 덕다운 제품들을 선보이는 반면 탑텐은 최고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적용한 ‘리얼구스 다운’ 제품을 상품 가치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출시된 ‘리얼구스 다운’ 제품은 6만 9천 9백원부터 8만 9천 9백원으로 10만원 이내로 구성되어 가격대비 뛰어난 보온성과 기능성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에 출시한 경량 덕다운 점퍼에 비해 매출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50% 가량 증가했다.
리얼구스 다운 제품은 덕다운 점퍼보다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며,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형 패커블이 가능하다. 또한 목 베개 형태의 패커블 기능도 추가되어 간편성과 활용성을 강화했으며, 베이직한 디자인을 토대로 올해에는 후드, 블루종, 네오프렌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탑텐(TOPTEN10)」은 오프라인 매장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탑텐(TOPTEN10)」은 2012년 6월 대학로 1호점을 시작으로 2015년 106개 매장에서 현재 128개로 늘리며 매출 성장과 함께 매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작년, 명동 2호점을 1223㎡ 규모로 새단장해 분산된 고객 동선을 최소화하고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해 각 아이템별로 주목성을 높였으며, 집기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꿔 시각적 완성도까지 높여 핵심상권인 명동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큰 인기를 얻은 송중기를 모델로 발탁함으로써 송중기 인기에 힘입어 중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동점 매출이 작년대비 12% 성장하며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탑텐(TOPTEN10)」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방 상권을 확대해 편의성 및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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