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11-15 |
리한나와 마놀로 블라닉, 겨울 부츠로 다시 뭉쳤다
팝 가수 리한나와 전설적인 신발 디자이너 마놀로 블라닉이 겨울 부츠를 위해 다시 손을 잡았다. '세비지'라는 타이틀의 새로운 캡슐 컬렉션은 오는 11월 1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세계적인 팝 가수 리한나는 '세비지(Savage)'라는 타이틀의 두번째 캡슐 컬렉션을 위해 전설적인 신발 디자이너 마놀로 블라닉과 파트너십을 지속할 예정이다. 하이-엔드 신발 브랜드로 부상한 '리한나 X 마놀로 블라닉 컬렉션'은 소비자들의 겨울용 옷장에 적합한 3가지 종류의 새로운 부츠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처음 리한나와 마놀로 블라닉이 콜라보를 위해 팀을 이루었을 때, 이들은 반짝이는 가터 부착물과 조화를 이루는 사이-하이 부츠가 포함된 데님과 반짝이는 장식물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이번 두번째 캡슐 컬렉션에서 디자인 듀오는 스웨이드와 양가죽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먼저 '팰런(Fallon)'은 마놀로 블라닉가 1994년에 선보인 팀버랜드 부츠를 업데이트한 것으로 더 세련된 실루엣과 모피 트림이 특징이다. 니-하이 부츠인 '알렉시스(Alexis)' 역시 모피로 장식했다. 반면 '도미니크(Dominique)'로 명명된 니-하이 포니 스킨 부츠는 프로랄 브로케이드 패턴의 레이저-컷이 특징이다.
마놀로 블라닉 팀에게 가격 책정에 대해 확인해 본 결과 부츠 구입 비용이 꽤 많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리하나와의 첫번째 콜라보레이션의 가격대는 895달러(약 105만원)~ 3,995달러(약 469만 원) 사이였다. 한정판 아이템은 11월 16일 부터 마놀로 블라닉 일부 매장과 온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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