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11-08 |
본격적인 겨울 시작되면서 겨울 내의 판매 급증
비비안 타이츠 105%, 레깅스팬츠 112%, 남녀 동내의 120% 증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겨울 보온 내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내의 브랜드 「비비안」은 본격적인 겨울 시작인 입동(11월 7일)에 앞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타이츠, 내의 등 보온용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비비안」은 지난달 29일엔 서울 평균기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시작됐으며, 29일을 기준으로 전후 각각 열흘 동안 대표적인 보온용품인 타이츠, 레깅스팬츠, 동내의의 판매량이 입동을 앞두고 모두 100% 이상 증가해 동기간 대비 2배 이상씩 판매됐다고 밝혔다.
「비비안」은 이 기간 동안 타이츠 판매량이 105%, 레깅스팬츠 112%, 남녀 동내의가 120% 증가했다.
「비비안」은 보온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감이 융 소재로 된 타이츠와 아크릴 기모 안감의 타이츠, 빛 에너지를 흡수해 열을 내는 광발열 기능성 소재인 ‘엑스히트(X-heat)' 원단을 사용한 동내의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볼트론(Voltron) 소재를 사용한 남성 내복을 출시할 예정이다. 볼트론은 섬유에 구리 이온을 결합시켜 보온력이 뛰어나면서도 정전기 방지 및 항균소취 등의 부가적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비비안」 관계자는 “늦더위가 꽤 오래 지속되다가 10월 말 들어서부터 뒤늦게 날씨가 추워지면서 내복과 타이츠의 판매가 매일매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년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기 때문에 겨울에도 큰 추위가 찾아올 것에 대비해 보온성이 좋은 소재로 된 타이츠의 종류를 늘리고, 기존 소재보다 보온 면에서 효과적인 새로운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동내의도 11월 중순 경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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