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6-11-08 |
[스타일n] 세월이 변해도 유행을 타지 않는 9가지 기본 스타일
세월이 지나도 결코 유행에 뒤떨어지지지 않는 스타일이 있다. 그렇다고 클래식 아이템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트렌드 변화에 둔감한 무난한 스타일을 말한다. 시대를 초월한 9가지 타임리스 스타일을 만나보자.
매시즌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세월이 지나도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다. 대다수의 여성들은 '입을 만한 옷이 없다'는 코디 결핍 증후군(?)의 증상을 갖고 있으며 간직하고 있는 아이템의 소중함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다음에 제시하는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믹스매치, 또는 조합해서 다시 입을 수 았는 시대를 초월한 9가지 타임리스 스타일과 함께 기본으로 돌아가보자.
1. 심플한 상의 + 풀 스커트
풀 스커트는 지난 수십년 동안 클래식한 실루엣이었다. 체형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이 아이템은 늘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고 본질적으로 모든 탑들과 잘 어울린다. 티와 버튼 다운, 블라우스 심지어 가죽 재킷과 함께 이 스타일을 시도해 본다. 단 이 스타일은 어느 곳에나 갈 수 있는 룩은 아니다. 특별한 경우에 어울리기 때문에 TPO를 신경써야 한다.
2. 리틀 블랙 드레스
자신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근사한 블랙 드레스를 옷장에서 발견했다면 절대 버리지 말기를 바란다. 이 스타일은 자신이 좋아하는 트렌드를 유지하기 위해 액세서라와 신발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반복해서 입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아이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3. 화이트 블라우스 + 청바지
어떤한 반복에도, 이 스타일은 자신의 뒷주머니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원칙이다. 이 룩이 그다지 흥미롭지 않은 것처럼 생각된다면 다음에 제시하는 사진 속 스타일을 염두에 두고 버튼 다운 셔츠부터 드레이프트 펠플럼 탑까지 다양하게 코디해 보자. 그리고 여기에 가죽 재킷이나 뮬을 추가한다. 만약 이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레이스가 달린 화이트 블라우스를 믹스하고 예쁜 펌프스로 바꿔 신는다. 자신의 시그너처 스타일이 무엇이든간에 이 스타일은 어떤 응용도 가능하다.
4. 체형을 살려주는 데이 드레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실루엣과 컬러 혹은 프린트를 찾는다면 이 스타일은 어디든 갈 수 있는 데이 드레스로 만들 수 있다. 단 적당히 우아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충분히 긴 실루엣에 충실해야 한다. 그러나 낮에 입는 활동복에서 이브닝 룩으로 쉽게 전환하거나 혹은 캐주얼 슈즈를 매치하기 위해서는 너무 드래시해서는 안된다.
5. 테일러드 트라우저 + 베이직 탑
비록 자신의 옷장에 이 세상에 나온 모든 스타일의 청바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한 벌의 테일러드 팬츠는 여전히 필수품이다. 재킷이나 블라우스 그리고 힐과 함께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나 혹은 티셔츠와 근사한 주얼리와 어울리는 아이템을 원한다면, 사무실부터 저녁 식사와 술자리까지 어디서든 입을 수 있다.
6. 모든 하의에 어울리는 블레이저
스타일링을 할 때 훌륭한 블레이저는 결코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이 스타일은 테일러드 트라우저를 완벽하게 보완하거나 혹은 청바지에 우아함을 추가할 수 있다. 자신의 옷장에 있는 어떤 하의든 완벽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이 방법의 포인트는 반드시 플팻 슈즈로 힐을 대체해 자유로움을 느끼는 것이다.
7. 스웨터 + 청바지
이 스타일은 거의 1년동안 입고 다는다. 따라서 아무데나 갈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다. 가장 큰 문제점은 단지 아이템을 더 흥미롭게 만드는 방법일지도 모른다. 해지거나 높은 밑위 혹은 좋아하는 워싱의 청바지를 선택한다. 만약에 더 화려하게 변신하고 싶다면 펌프스나 부티를 추가한다. 그래도 베이직한 스타일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8. 옷장의 감초 트렌치 코트
가장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은 자신의 옷장에 근사한 트렌치 코트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을 정도로 어느 옷이나 잘 어울린다. 시대를 초월한 트렌치 코트는 급한 경우에 자신의 옷차림에 자신감을 높여 줄 뿐 아니라 옷장에 있는 모든 아이템들과 안성맞춤이다. 따라서 밝은 드레스부터 보이프렌드 진과 스니커즈에 이르기까지 모든 아이템을 스스로 응용해 보면 자신만의 트렌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9. 스웨터 + 스커트 + 플랫 슈즈
이 심플한 스타일 공식을 과소 평가하지 마시길. 이 스타일을 잘 응용하묜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크루넥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터틀넥으로 바꾸고 여기에 로퍼 대신 발레 플랫 슈즈를 신는다. 단 스타일링 플레이어는 바꿀 수 있지만 어떻게 스타일링을 하든 간에 매력적인 멋진 콤보를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 공식이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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