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11-07 |
아웃도어 바이럴 영상 인기 폭발, 핫한 영상에 젊은층 이목집중
코믹, 패러디, 영상미, 소비자 참여형 등 다양한 스토리와 컨텐츠로 영상 제작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캠페인 광고 영상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다양한 스토리의 영상을 제작해 젊은층을 정조준하며 SNS마케팅에 힘을 쏟은 결과다.
기존의 TV CF보다 비용, 시간, 컨텐츠 구성 제약 등에서 자유로워 보다 긴 호흡으로 브랜드가 어필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고, 젊은층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해 단시간 내 바이럴 효과가 큰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센터폴」 「네파」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시즌 주력제품을 재미있고 기발한 스토리로 소개하고, 바이럴 모델을 별도로 기용해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거나,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영상미를 앞세우는 등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제작, 젊은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대해 「센터폴」 관계자는 “올 겨울 패션,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젊은층에게 익숙한 영상 컨텐츠를 매개로 캠페인 진행 등 SNS 마케팅에 힘을 쏟으며 젊은층과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이라며, “100년 후 다운점퍼의 기능을 위트있게 풀어낸 「센터폴」 바이럴 영상이 일주일여 만에 200만뷰를 넘었으며, 이 인기에 힘입어 젊은 세대와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로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센터폴, 기발한 상상력 돋보이는 ‘나다운 다운(DOWN)’ 캠페인 영상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Centerpole)」은 ‘나다운 다운(DOWN)’ 캠페인 광고 영상을 공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센터폴」의 이번 광고 영상은 지난 상반기 ‘리얼웨이 아웃도어(REALWAY OUTDOOR)’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주며 가장 나다운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룩을 제안했다.
「센터폴」의 2016년 버전 ‘인터라켄 시리즈’는 캐주얼한 야상형 다운점퍼 ‘인터라켄 III’와 활동성을 강화한 알피니즘감성의 ‘인터라켄 알피나’ 등 총 2가지로 선보였다. 지난해 인기 상품인 ‘인터라켄 II’에서 기능성과 디자인이 더 업그레이드됐다.
인터라켄 다운 출시와 함께 공개된 「센터폴」의 ‘나다운 다운’ 캠페인 영상은 100년 후 다양한 하이테크놀리지 기능을 탑재한 ‘인터라켄103’ 다운점퍼를 소개하며, 2016년 현재를 위한 인터라켓 다운점퍼를 제안한다. 100년 후 다운점퍼의 초현실적인 기능을 소개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센터폴 공식 채널에서 공개된 후 5일만에 100만뷰를 돌파하고, 일주일여 만에 200만뷰를 넘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센터폴」은 바이럴 영상 외에도 인기 웹툰 작가 하일권과 콜라버레이션을 통해 ‘하일권의 슈퍼액션히어로 블록버스터 웹툰’을 제작해 지난 4일, 1화를 공개했다. 바이럴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SNS 상에서 주목을 끌어갈 계획이다. 하일권 콜라보 웹툰은 3회분 시리즈로 매주 금요일 센터폴 공식 페이스북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네파, 장도연의 색다른 변신 담은 ‘스파이더 다운’ 바이럴 영상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장도연을 모델로 ‘시크한 슬림다운의 시작’을 컨셉으로 한 스파이더 다운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장도연이 블랙 컬러의 네파 스파이더 다운을 입고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것을 시작으로 도도하고 자신감 넘치는 시크한 매력을 담았으며 어떤 제약도 없는 가벼움과 자유로움, 차가운 밤바람 속에서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모습을 통해 스파이더 다운만의 가볍고 시크한 매력을 표현했다.
장도연의 스파이더 다운 바이럴 영상은 평소에 보기 힘든 장도연의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모습을 담아 ‘장도연의 인생 광고’라고 불리며 현재까지 통합 조회수 300만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 코오롱스포츠, 모델 강동원과 함께 한 편의 영화 같은 ‘안타티카’ 필름 영상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16 F/W 시즌 모델 강동원과 함께 ‘두 개의 숲, 한 개의 겨울’ 주제의 영상 광고를 공개했다.
「코오롱스포츠」의 이번 영상은 자작나무 숲과 빌딩 숲을 두 개의 숲으로 상징, 배우 강동원이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를 입고 이 두 개의 숲에서 겨울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다.
안타티카는 「코오롱스포츠」의 스테디셀러로, 이번 시즌에는 안타티카, 안타티카 카모플라쥬, 안타티카 리미티드, 안타티카 롱 4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방풍과 투습, 보온성이 우수한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했으며 안감엔 「코오롱스포츠」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아토써머 킵 웜’ 소재를 적용했다. 충전재는 솜털이 크고 풍성한 유러피안 구스다운을 사용해 따뜻하고 가벼운 착장감을 전해준다.
「코오롱스포츠」의 영상 풀 버전과 안타티카를 비롯한 다운 상품 정보는 마이크로 사이트(www.playantarctic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타티카 구매 시 19만원 상당의 캐시미어•울 혼방 머플러와 모자 세트를 받을 수 있다.
▶ 노스페이스, 실제 소비자의 참여 모습을 담은 ‘맥머도 어드벤처’ 캠페인 바이럴 영상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16 F/W 시즌 맥머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맥머도 어드벤처’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 1주일 만에 5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노스페이스」의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아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 영상은 ‘새로운 탐험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고객들에게 탐험의 가치와 즐거움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맥머도 에어 다운 파카’는 「노스페이스」의 50년 헤리티지가 담긴 ‘맥머도’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올해는 중량을 500g 더 줄이면서도 따뜻한 공기를 순환시키는 최적량의 구스다운 충전재 사용과 「노스페이스」의 프로히트 발열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방수, 방풍 및 보온 기능이 뛰어난 고어 써미엄 원단을 사용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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