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11-07 |
카라 델레바인, 모델 캐스팅 거부당했다는 소문 일축
모델에서 배우로 전업한 카라 델레바인이 빅토리아 시크릿으로 부터 패션쇼 모델 캐스팅을 거부당했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그 증거로 그녀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최고마케팅책임자 에드 라젝의 서명이 들어있는 편지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지난 주말동안, 영국 타블로이드판 신문 <더 선>은 카라 델레바인이 '몸이 부었다'는 이유로 지난 2014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모델 캐스팅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카라 델레바인은 지난 11월 4일(현지시간) 금요일 아침 <더 선>의 주장이 거짓임을 증명하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최고마케팅책임자 에드 라젝(Ed Razek)의 서명이 들어있는 편지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게시물은 92만4천명의 팔로워들이 '좋아요'를 누를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그녀가 공개한 편지에 따르면, 빅토리아 시크릿측은 카라 델레바인을 자신들의 런던 패션쇼에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최고마케팅책임자 에드 라젝은 " ... 당신은 다른 사람보다 한달 앞서, 초대하는 첫번째 사람이며 당신과 함께 한다면, 패션쇼를 더욱 훌륭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썼다. 따라서 카라 델라바인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 서지 못한 이유는 영화 촬영 일정 등 바쁜 스케줄 때문이었다는 것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아래 사진은 2013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모델로 등장한 카라 델레바인이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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