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11-07 |
레이디 가가, 도나텔라 베르사체 연기한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내년 초부터 촬영 예정인 미드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의 시리즈 3에서 도나텔라 베르사체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내년 초부터 촬영 예정인 미드 <아메리카 크라임 스토리> 시리즈 3의 도나텔라 베르사체 역할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대해 지난 몇주동안 무성한 소문이 나돌았다. 마야 루돌프가 강력한 후보로 예상되었지만 결국 도나텔라 베르사체 역은 절친이자 도풀갱어인 팝가수 레이디 가가로 낙점되었다. 두 사람의 유사성으로 인해 이번 캐스팅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지난 11월 4일,
새로운 TV 드라마 <베르사체/컨내던: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는 내년에 방송될 2015년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다룰 시즌 2에 이어 방송될 예정이며 촬영은 내년 초 부터 시작이 된다. 시즌 2의 주연운 존 트라블타가 캐스팅되었다.
이번 레이디 가가의 캐스팅은 나름 의미가 있어 보인다. 제작자 라이언 머피가 자신이 제작한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 5에 출연한 레이디 가가를 좋아할 뿐 아니라, 연기할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절친일 뿐 아니라 많이 닮았기 때문이다. 이 둘은 지난 2016년 멧 갈라 행사와 2014년 배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 행사 에 함께 참석할 정도로 아주 가까운 사이기 때문에 실감나는 연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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