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11-04 |
비욘세, 파격적인 네이키드 드레스로 특별공연 '아찔한 섹시미'
팝의 여왕 비욘세는 2016 컨트리뮤직어워즈에서 파격적인 네이키드 드레스를 입고 처음 특별 공연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함께 공연한 컨트리 트리오 딕시 칙스와 비욘세는 블랙 & 화이트로 색깔을 맞추었다.
팝의 여왕 비욘세가 50회를 맞은 컨트리 가수들의 축제인 2016 컨트리뮤직어워즈(Country Music Association Awards) 행사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비욘세는 자신의 히트곡 '대디 레슨(Daddy Lessons)'을 미국의 전설적인 여성 컨트리 트리오 밴드 딕시 칙스와 함께 불러 주목을 받았다. 팝의 여왕이 컨트리뮤직어워즈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팝의 여왕의 '깜짝' 공연은 여전히 압도적이었으며 특히 비욘세와 백업 뮤지션의 화이트 의상과 딕시 칙스의 블랙 의상이 조화를 이룬 A급 컬러 코디네이트 무대 의상은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비욘세는 반짝이는 네이키드 드레스를 입고 아찔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비욘세는 함께 무대를 공유하기에는 분명 거친 여자 가수다. 하지만 컨트리 밴드인 딕시 칙스는 빅토리안 풍의 블랙 룩과 반짝이는 액세서리를 통해 비욘세와 어울리는 무대 의상을 선보였다. 공연의 또다른 포인트는 비욘세가 레드 카펫 사진을 찍기 위해 헤비한 장식의 가운으로 바꿔 입었다는 사실이다. 비록 수수한 컨트리 뮤직어워즈에 참석했지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자신의 존재감을 잊지 않은 모양이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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