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10-28 |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세인트 빈센트, 새로운 잇커플 공개 데이트
새로운 스타 커플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세인트 빈센트는 지난 10월 26일(현지 시간) 로스엔젤리스에서 열린 2016 CFDA/보그 패션펀드 쇼의 프론트 로에 함께 앉아 데이트를 즐겼다.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한 카라 델레바인의 연인이었던 가수 세인트 빈센트(본명 애니 클락)와 여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패션쇼를 관람하며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 새로운 커플이 되었음을 공식화했다. 동성 커플 세인트 빈센트와 카라 델레바인이 헤어졌다는 소문은 이미 지난달 화제가 되었지만 세인트 빈센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뉴욕영화제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 전까지는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패션쇼 앞 좌석에 나란히 앉은 공식적인 이미지가 나오면선 새로운 커플 탄생이 확인된 셈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역시 동성 연인 알리시아 카질과 지난 7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로스엔젤리스 샤터 마몽트에서 열린 2016 CFDA/보그 패션펀드 쇼에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세인트 빈센트는 공식적으로 처음 레드 카펫에 등장했다. 행사장에 나타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발목 길이의 깅엄 체크 트라우저와 장식이 들어간 로퍼, 블랙 블레이저, 레이밴 선글라스, 백금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반면에 세인트 빈센트는 크롭트 트위드 재킷, 부풀어 오른 트라우저, 샤넬의 새틴 뮬, 네커치프와 아주 긴 펜던트 목걸이를 착용했다. 특히 앞 죄석에 앉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든 핑크 프리지아처럼 보이는 유쾌한 액세서리(?)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들 '잇' 커플 옆에는 엠마 스톤과 케이티 페리가 앉았고 반면 모델 로지 헌팅턴 휘틀리,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 조단 던. 엠버 발레타 등은 각각 다른 곳에서 우월한 DNA 몸매를 뽐냈다. 여배우 미셸 모나한은 와이드한 라이트 위싱 진으로 패션 센스를 뽐냈고 가수 겸 배우 시애라는 임신 사실을 발표한 후 처음 공식적인 자리에 참석했다. 2016 CFDA/보그 패션펀드 쇼를 빛낸 셀러브리트들의 패션을 만나보자.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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