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10-27 |
팬톤의 올 가을 트렌드 컬러 '포터스 클레이'가 뜬다
가을 단풍과 닮은 포터스 클레이(potter's clay), 2016 가을/겨울 트렌드 컬러 선정
올 가을 단풍 컬러로 불리는 포터스 그레이(potter's clay)가 급부상했다. 팬톤이 발표한 '2016 팬톤 컬러' 중 가을 트렌드로 예상한 포터스 클레이는 브라운에 식상한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리비아 펠레르모와 함께 포터스 크레이 컬러의 매력에 빠져보자.
낙엽과 낭만이 연상되는 가을 시즌 컬러는 브라운 컬러를 빼놓고는 말이 안될 정도로 상징적인 색이다. 그러나 올 가을 브라운 컬러의 흔한 느낌이 질린다면 오렌지 톤을 가미된 브라운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팬톤 역시 가을 낙엽과 닮은 포터스 클레이(potter's clay)를 2016 가을/겨울 트렌드 컬러로 선정했다.
포터스 클레이는 이름에서부터 황토 도자기를 떠오르게 하는 포터스 클레이 색상은 오렌지 톤이 가미된 적갈색으로 올 가을, 내추럴한 트렌드와 잘 어울린다. 특히 기본 브라운 컬러보다 한층 화사한 컬러로 세련된 가을 패션을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실 매 시즌 모든 '잇 걸'들의 옷장에 깜짝 등장하는 새로운 유행 색조가 있다. 올 가을도 예외는 아니다. 팬톤에 의해 새로 만들어진 용어인 '포토스 클레이' 색상은 오렌지와 브라운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 어느 컬러보다 중성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는 올리비아 팔레르모가 스웨터와 팬츠, 심지어 벨트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룩에 새로운 컬러 트렌드 포터스 클레이를 가미한 매력적인 가을 색상으로 스타일을 연출한 이유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다른 셀러브리티들도 컬러를 잘 소화하는 편이지만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올 가을 트렌드 컬러인 포터스 클레이를 완벽하게 마스터한 것 같다. 풍부한 색상의 포터스 클레이는 떨어지는 낙엽을 연상시킬 뿐 아니라 사과를 따거나 따뜻한 호박 라떼를 마시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가을에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아래에 소개하는 포터스 클레이 색상을 이용한 올리비아 팔레르모 스타일을 확인한 다음 올 가을이 가진 전 자신의 가을 룩에 이 트렌드 컬러를 적용해 보자.
바나나 리퍼블릭을 촬영하는 동안,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아미 컬러의 탑과 재킷, 팬츠를 매치해 소박한 브라운 버튼다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미 그녀는 컬러 트렌드를 앞서가고 있었다. 지난 9월 초에 열린 2017 봄/여름 런던패션위크의 크리스토퍼 케인 쇼에서 포터스 클레이 색상을 입고 있다.
올리비아 팔레르모가 입은 브랜드 티비의 팬츠 색상은 그녀의 네이비 스웨터 패턴과 아주 잘 어울린다.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수를 놓은 자라 셔츠 위에 티비 스웨이드 셔츠를 입음으로써 번트 브라운 색상은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린다는 점을 증명했다.
심지어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그녀의 블랙 옷에도 포터스 클레이를 살짝 응용했다. 벨트를 주목해보자.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뉴욕에서 열린 핑크 아젠다의 2016 갈라에 참석하면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포터스 그레이를 입었다.
그녀가 팝 컬러를 찾고 있을 때 등장한 트렌드 컬러 포터스 클레이 색상은 올 가을 그녀에게 매력적인 가을 선물이었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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