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6-10-26 |
[스타일n] 정우성의 꾸미는 남성을 위한 '영포티 스타일링' 따라잡기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브루노바피' 통해 톡톡 튀는 가을 패션 스타일 제안
배우 정우성이 ‘꽃중년’, ‘노무족’ 등의 연이은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패션업계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영포티의 ‘꾸미는 남성’을 위한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들 영포티는 과거 X세대로 불리며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트렌드를 주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패션은 물론 일상에서도 ‘젊은 감성’을 추구하며 패션시장의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이번 시즌에는 남성 패션 브랜드들이 영포티를 겨냥한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패션기업 세정의 이태리 감성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는 올 하반기부터 기존의 포멀룩 외에 격식은 차리되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브루노바피」의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은 매일 입는 셔츠, 타이, 재킷의 일반적인 조합 대신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비즈니스 캐주얼을 제안한다. 또 클래식한 슈트와도 자연스러운 조화가 가능해 포멀룩에 젊은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영포티는 물론 3545세대의 '굿맨'들이 비즈니스 캐주얼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젊은 감각을 뽐낼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슈트와 코트의 조화로 품격있는 포멀룩 연출
묵직한 남성미만을 강조하는 기존의 스타일링과는 차별화된 슈트 패션을 선보이고 싶다면 「브루노바피」의 자스페 슈트로 눈을 돌려보자.
멀티컬러의 고급스러운 외관이 돋보이는 자스페 슈트는 영포티를 위한 품격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자스페는 세 가지의 다른 색 실을 꼬아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 보이는 은은한 컬러 믹스가 매력적이다.
자스페 슈트를 선택했다면 아우터로 체스터필드 코트를 매칭해보자. 자스페 슈트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돋보이게 해줄 뿐 아니라 젊고 세련된 감각을 더할 수 있다.
「브루노바피」의 체스터필드 코트는 울과 캐시미어 혼방으로 보온성을 높여 쌀쌀해질 날씨도 문제 없다. 또, 슬림한 라인을 강조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허리는 날씬하게, 다리는 길어보이는 효과를 줘 보다 트렌디한 클래식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가을을 위한 포멀룩의 포인트 ‘재킷'
재킷, 코트 등의 아우터 활용은 가을을 위한 패션 스타일링에서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보다 특별한 재킷을 고민 중이라면 정우성처럼 그레이 재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잔잔한 체크 패턴 덕분에 보는 각도나 빛에 따라 다른 느낌의 컬러감으로 심플한 디자인에도 밋밋한 느낌을 지울 수 있다. 또, 짧지 않은 적당한 길이감은 재킷이지만 코트 같은 느낌도 선사해 이너웨어나 팬츠만 다르게 조합해도 다양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만약, 그레이 컬러의 재킷을 선택했다면 이너웨어로는 버건디, 차콜 등 가을이나 겨울을 대표하는 어떠한 컬러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이때 팬츠는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감각적인 이너웨어, 포멀룩에 젊은 더하다
이너웨어 선택만 잘 해도 보다 감각적인 포멀룩을 연출할 수 있다.
「브루노바피」가 새롭게 선보인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 역시 영포티를 위한 젊은 감성의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클래식한 포멀룩에 젊은 감성을 더할 수 있다.
‘젊음’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카모플라주 패턴의 스웨터도 좋다. 자연스러운 컬러 믹스로 카모플라주 패턴이 갖는 개성은 물론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의 대표 아이템인 ‘시그니처 스웨터’를 기본으로 은은한 컬러 믹스가 매력적인 재킷과 슬림한핏의 팬츠를 제안하면, 평범함 대신 젊고 세련된 ‘영포티’의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카디건 활용하면, 포멀도 캐주얼도 문제 없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라면 스타일링만 신경 쓸 수는 없는 법. 이런 때일수록 보온성은 유지되면서 다양한 스타일링이 연출 가능한 아이템을 찾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정우성 처럼 숄카디건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숄카디건은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카디컨 특유의 정점을 살려 돋보이는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링을 완성해 주는가 하면, 때로는 재킷 이상의 클래식함으로 감각적인 포멀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 니트 재질로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며 편안한 착용감으로 홈웨어에서도 멋스러움을 놓칠 수 없는 남성들에게 제격이다.
만약 숄카디건을 키 아이템으로 선택했다면 함께 매칭하는 이너웨어로 셔츠와 베스트를 레이어링 해보자. 늦가을 쌀쌀한 날씨도 두렵지 않을 보온성은 물론, 20대 부럽지 않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여기에 차콜 그레이 컬러의 팬츠까지 입어주면 영포티를 위한 가을 패션 스타일링으로 모자람이 없다.
한편, 세정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는 ‘굿맨을 굿맨 답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핵심 메시지를 담은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웰메이드」의 ‘굿맨을 굿맨 답게’는 X세대라 불리며 열정으로 가득했던 젊은 시절을 뒤로하고, 한 사람의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버지로 살아가는 남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웰메이드」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인 「브루노바피」가 제안하는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패션은 물론 삶에서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영포티’다운 모습으로 변신한 남성 고객들의 모습은 이번 광고 캠페인의 하이라이트.
또, 브랜드 모델인 정우성이 패션쇼의 사회자로 등장해 내래이션을 통해 전하는 ‘열정은 그들의 마음속에 고스란히 살아있습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멋지게 살아가는 당신, 당신은 굿맨입니다’ 등의 메시지는 ‘굿맨을 굿맨 답게’ 캠페인의 핵심을 가장 잘 보여준다.
< 사진 출처 :브루노바피>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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