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10-26 |
[그 옷 어디꺼] '캐리어를 끄는 여자' 이준, 심쿵 유발 남친룩 어디꺼?
'올젠'의 스웨터, 셔츠, 브루종 등 기본 아이템으로 가을룩 손쉽게 완성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 중인 이준이 최지우와의 극강 케미를 뽐냄과 동시에 댄디한 무드의 캐주얼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외모와 스펙이 출중하며, 정의로움과 패기로 가득 찬 신참 변호사 마석우 역으로 열연 중인 이준은 극 중 일상 씬에서 주로 베이직한 스웨터나 셔츠, 맨투맨 등을 착용해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 컬러 티셔츠에 블루종이나 재킷을 걸쳐 연하남다운 귀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기도 한다. 여기에 백팩,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활동성을 배가시킬 수 있다. 극 중 마석우가 가진 밝은 성격과 잘 어우러지는 이 스타일링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남친룩의 정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스타일링 아이템은 스웨터다. 이준은 딥 그린 컬러의 컬러 블록 스웨터나 와인과 네이비 컬러의 스트라이프 스웨터 등을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해 완벽한 댄디남 스타일을 뽐내고 있다. 어두운 컬러의 셔츠를 스웨터 아래 레이어드하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군더더기 없는 이 스타일링은 풋풋하면서도 저돌적인 극 중 마석우의 캐릭터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매 회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에 대해 남성복 브랜드 「올젠」의 관계자는 “스웨터는 보온성이 뛰어나고 어느 하의와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을 겨울 시즌 없어서는 안 될 실용적인 아이템”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그레이, 딥 레드, 딥 그린 등 딥한 컬러감과 클래식한 디자인이 트렌드니 자신에게 어울리는 두께, 색상, 핏의 스웨터를 매치해가며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잘나가던 여성 사무장이 미스터리한 사건에 연루돼 한 순간 몰락하지만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법정 로맨스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사진 출처 :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캡처 >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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