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10-25 |
엠마 스톤, 밤낮으로 프라다 룩을 선보인 '데이 투 나이트' 패션
최근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라라랜드>로 여우 주연상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엠마 스톤은 낮에는 나비 넥타이의 블라우스, 밤에는 크리스탈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데이 투 나이트 프라다 걸로 변신했다.
할리우드 스타 엠마 스톤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라이언 고슬링과 공동 주연한, 자신의 새 영화 <라라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바쁜 주말을 보냈다. 평소처럼 엠마 스톤은 밤과 낮에 각각 어울리는 두가지 프라다 룩을 동시에 선보여 일부 위닝 패션 룩을 선보였다. 그녀는 오는 12월 영화 개봉에 맞추어 한국에도 방문할 예정이다.
엠마 스톤은 지난주부터 자신이 주연한 영화 <라라랜드>의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말아올린 헤어 스타일과 몸에 푸시 보우를 매고 힐러리 지지 핀을 매치한 독특한 패션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으며 부드러운 산호색의 푸시 보우는 올리브 그린 버튼 다운 블라우스와 레트로 스타일 재킷, 미니 스커트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물론 모두 프라다 제품으로 크리스찬 루부텡 클러치와 지미 추 힐 그리고 밫짝이는 주얼리로 마무리했다. 엠마 스톤의 연한 적갈색 머리는 꼼꼼한 볼륨감있는 업스타일로 연출되어 전체적인 룩에 여성스럽지만 대담한 분위기를 추가했다.
다음 날인 일요일, 엠마 스톤은 영화 <알로하>에서 공동 주연을 맡고 최근 골프웨어 디자이너로 변신한 빌 머레이가 상을 받는,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마크 트웨이 프라이즈 행사에 참석해 우아한 프라다 걸로 변신했다. 이번에도 대조적인 파이핑을 테마로 유지했다. 그녀는 시상식을 위해 수직과 수평으로 크리스탈 파이핑이 들어간 와인색 세이블 실크 프라다 드레스를 선택했다. 그녀는 나머지 룩들을 심플하게 유지했다. 실버 스트랩 샌들과 루즈하게 흐트러진 머리 발목 길이 드레스와 조화를 이루었다. 목걸이를 선택하지 않은 것 역시 '레스 이즈 모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이었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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