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10-20 |
N°21(넘버투애니원), 프랑스 어반캐주얼 ‘K-WAY’와 콜라보레이션
글로벌 패션 트렌드 선도하는 두 브랜드 이색적인 만남 패션계 이목 집중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N°21(넘버투애니원)’이 프랑스 어반캐주얼 브랜드 ‘K-WAY(케이웨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오는 12월초 전세계에 새로운 협업 라인을 출시한다. 럭셔리 컨템포러리군과 기능성 캐주얼웨어군을 대표주자로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두 브랜드의 이색적인 만남은 벌써부터 패션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K-Way’는 프랑스 사전에 고유명사로 등재된 최초의 패커블 윈드브레이커로 유명한 고기능성 캐주얼웨어 브랜드로, N°21는 ‘K-Way’의 대표 아이템인 바람막이에 N°21만의 현대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감각을 가미시킨 희소성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을 통해 N°21는 부드러운 태피터(taffeta), 플란넬(flannel) 등 기존의 바람막이에는 쓰지 않았던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고 꽃무늬 프린트와 체크 패턴, 자수 디테일을 적용해 스포티함과 동시에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조했다.
또한, 엠보싱을 활용한 독특한 양면 로고 디자인으로 N°21만의 브랜드 색깔을 불어넣었으며 N°21를 상징하는 블랙과 핑크의 컬러조합은 물론, 머스타드 옐로우, 오렌지, 네이비 블루 등 과감한 색감을 선택해 신선함을 더했다.
N°21의 수석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델라쿠아(Alessandro Dell’Acqua)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K-Way’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고기능성 바람막이에 N°21이 추구하는 새로운 소재와 색감을 녹여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컨템포러리 감각을 공유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기존의 영역을 뛰어넘는 새로운 에너지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LF가 2014년부터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N°21은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델라쿠아가 2010년 론칭한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기본으로 현대적이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론칭과 동시에 전세계 유명 스타와 패션 피플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부각되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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