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10-20 |
빈폴아웃도어,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으로 패션을 입었다
스타워즈 레터링과 캐릭터 프린트 접목 스웻셔츠, 패딩, 후디, 스냅백 등 출시
스타워즈, 마블, 디즈니 등 영화 속의 주인공이 패션에 속속 유입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가 SF 액션 블록버스터 ‘스타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 전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빈폴아웃도어는 오는 12월 29일,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영화 개봉에 앞서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스타워즈의 레터링과 다스 베이더, 스톰 트루퍼 등 캐릭터의 프린트를 접목해 스웻셔츠, 패딩, 후디, 스냅백 등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빈폴 아웃도어는 어반 아웃도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패치, 일러스트, 자수 등을 활용해 등–가슴–팔 부분에 포인트를 주는 등 디자인 차별화와 함께 드롭 숄더로 여유로운 핏, 면 혼방 소재를 활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맨투맨 8~9만원, 후디 12~13만원, 패딩 20~30만원, 스냅백은 4만 8천원이다.
빈폴아웃도어 허재영 팀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평소에 친숙한 캐릭터를 상품화시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특히 영화 개봉을 앞두고 상품이 출시되면 자연스럽게 구매 연계로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아웃도어는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와 함께 스타워즈 피규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장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8인치 크기의 스타워즈 대형 피규어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또 별도의 온라인 사이트(www.disney.co.kr/starwars)를 통해 내달 11일까지 스타워즈 UCC(User Created Contents) 만들기 이벤트 ‘고 로그(Go Rogue)’도 진행한다.
스타워즈의 의류, 장난감, 문구류 등 소품을 활용해 1분 30초 동안 영상과 이미지로 UCC를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에 발표되며, 대상 1개팀을 포함해 총 10개팀이 수상되고,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로그원 글로벌 프리미어 시사회 초청 등의 부상이 제공된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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