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10-19 |
서병문-엄지나 듀오 '비뮈에트', 서울패션위크 거쳐 피티 워모 진출
세계30여개 편집숍에 입점, 저스틴 비버가 입어 유명세, 할리우드 영화에서 러브콜
< ↑사진 : 비뮈에트(왼쪽), 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오른쪽) >
서병문, 엄지나 듀오 디자이너가 이끄는 「비뮈에트’(BMUET(TE)」가 오는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17 S/S 서울패션위크을 거쳐 내년 1월에는 '피티 워모(Pitti Uomo)'까지 진출한다.
일반적인 패턴 구성을 탈피한 새로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비뮈에트」는 전 세계 30여 개 유명 편집매장에 입점해 있는 등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저스틴 비버를 비롯해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아이엠과 타부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영화 ‘헝거게임’의 주인공 조쉬 허처슨의 의상과 최근에는 할리우드 영화 ‘고스트 인 더 쉘’의 의상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는 1월에는 세계 최대의 남성복 패션 위크인 ‘피티 워모’(Pitti Uomo)에서 선정한 K-패션 디자이너로 컨셉 코리아 런웨이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병문-엄지나 듀오는 “K패션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피티워모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쇼를 앞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