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6-10-18 |
서지혜 vs 전혜빈, 두 커리어 우먼의 극강의 오피스룩 대결
서지혜-시크한 모노톤 앵커룩, 전혜빈-스타일리시한 오피스룩으로 연일 화제
최근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을 보면 앵커, 변호사, 스튜어디스, 정치인까지 다양한 전문직 여성으로 분하고 있으며, 해당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그녀들의 오피스룩이 주목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멋스러운 오피스룩은 tvN 드라마 ‘굿와이프’의 전도연이 그 시작을 알렸으며, 명품드라마로 호평을 받으면서 전도연의 패션도 연일 화제를 몰고 왔다. 이어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과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속 또 다른 여주인공인 배우 서지혜와 전혜빈이 전도연 못지 않은 스타일리시한 오피스룩을 선보이고 있다.
▶'질투의 화신' 서지혜, 시크한 모노톤 앵커룩
↑사진=서지혜가 착용한 '미샤'의 블랙 노칼라 재킷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출연 중인 배우 서지혜는 드라마 속에서 9시 뉴스 메인 앵커로 분해 블랙&화이트 모노룩을 선보이며 깔끔한 앵커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노칼라 스타일의 블랙 재킷은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어떤 이너와 함께 매치해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세련된 오피스룩
↑사진=전혜빈이 착용한 '미샤'의 라이트 그레이 재킷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변호사 박혜주 역할로 출연 중인 전혜빈은 스타일리시한 오피스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디자인이 심플한 아이템을 택해 컬러 포인트를 줘 세련미를 배가하거나, 프린트와 디테일 등이 살아있는 아이템으로 개성 넘치는 변호사룩을 완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5회에서 전혜빈은 칼라와 라인에 디테일 가미된 롱 재킷으로 남다른 오피스룩을 보여줬으며, 이 재킷은 브랜드 「미샤」의 뮤즈인 배우 전지현이 입은 바 있다.
이처럼 그녀들의 아름다운 미모 만큼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전문직 오피스룩 스타일은 이번 F/W 시즌 ‘따라입고 싶은 룩’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드라마 전개와 더불어 앞으로 그들이 선보일 패션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이고 있다.
<사진 출처: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캡처>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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