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10-14 |
여성복 미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디지털 혁신전략 선포하다
런칭 20주년...디지털 글로벌 시대 선도하는 고감성 브랜드로 다시 한번 대도약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미샤가 런칭 20주년을 맞이해 디지털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고감성 브랜드로 다시 한번 대도약에 나선다.
미샤는 론칭 후 카르멘 카스, 안젤라 린드발 등 해외 슈퍼모델과 메인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나 이번 2016 F/W를 기점으로 국내 대표 여배우 전지현을 뮤즈로 발탁, 국내는 물론 아시아 등 전역에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런칭 20주년을 맞는 올해 디자인과 기획, 마케팅에 이르는 총체적인 브랜딩 전략을 재수립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에 주력하는 등 과감한 혁신의 길을 도모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성공한 여성의 우아한 아름다움, 매혹적인 여성상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아온 미샤는 진보적 디자인을 반영한'스튜디오 컬렉션' 라인 출시와 함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씨를 스타일 디렉터로 영입해 실험적이면서 웨어러블한 디자인의 스타일링 대중화 전략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런칭 20주년 기념으로 미샤는 지난 6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미샤의 모습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날 2016 미샤 F/W 패션쇼를 통해 미샤의 기존 스타일을 포함해 전지현이 광고에서 착용한 제품 및 새롭게 출시되는 스튜디오 라인도 선보여졌다.
새롭게 출시되는 미샤 스튜디오 라인은 최신 트렌드, 최고급 소재, 섬세한 핏,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진보적인 컬렉션 라인으로 미샤의 고정고객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으며 출시전부터 연예인 및 중국 관광객들의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이날 미샤 패션쇼에는 개그우먼 장도연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미샤의 F/W 핵심 룩킹을 설명하는 스타일링 클래스가 함께 진행되어 고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는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링 노하우와 전지현, 김혜수, 김희애, 수애 등 국내 탑 여배우들의 스타일링 팁도 제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샤는 패션쇼, 스타일링 클래스,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주년 기념 행사를 계기로 행사 당일 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리며 백화점별 조닝 1위를 차지하는 등 관계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송지원 이사는 “이번 20주년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샤의 가능성과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기존 컬렉션 외에도 새롭게 출시된 미샤 스튜디오 라인, 새로운 캐릭터 고양이 ‘샤샤’의 스페이스캣 컬렉션 및 다양한 캡슐 컬렉션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워너비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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