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10-11 |
켄달 제너가 <러브> 매거진 표지를 촬영하는 이유
켄달 제너는 <러브> 매거진 다음 호 표지모델로 캐스팅되는 소셜 미디어 모델을 촬영할 예정이다. 인스타걸 켄달 제너와 <러브> 매거진 편집장 케이티 그랜드는 소셜 미디어 모델 검색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빅 아이콘을 찾는다.
지난 10월 10일(현지 시간), 신세대 인스타걸을 적극적으로 포용한 첫 패션 출판물 <러브> 매거진은 다가오는 표지에 켄달 제너가 콘테스트 우승자를 촬영하고 켄달 제너와 케이티 그랜드 편집장 주도하에 자체적인 모델 검색을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모델 에이전시가 미국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모델 지망생들이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고 있는 셈이다.
대표적인 인스타걸 모델로 <러브> 매거진 표지에 다수 등장했던 켄달 제너는 <러브> 매거진 웹사이트의 홍보 비디오에서 "우리는 이 세대의 다음 아이콘을 찾고 있다. 나를 미치게 하면 되지만 조금 덜 훌륭해도 된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모든 관심있는 지원자들(15~35세)이 수행해야 할 작업은 해시태그 #LOVEME17를 이용해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올려야 하며, 이와 함께 사랑에 대해 알고 있는 일반적인 센스를 케이티 그랜드와 켄달 제너에게 제시하는 짧은 이력도 첨부해야 한다.
20명의 최종 후보자들은 <러브> 2월호의 켄달 제너가 진행하는 촬영과 인터뷰를 위해 오는 11월에 로스엔젤리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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