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10-10 |
메리 케이트 올슨이 선보인 매력적인 심부름 패션?
쌍둥이 디자이너 중 동생인 메리 케이트 올슨은 최근 심부름을 다녀오는 복장을 그 나름의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산타 심부름 패션의 실체는?
이제는 완연한 가을 날씨다. 어떤날은 쌀쌀했다가 또 어떤 날을 따뜻하다. 어느 정도 날씨에 대한 예상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지난 주 금요일 뉴욕에서 외출할 때 입은 메리 케이트 올슨의 기발한 복장이 주목을 받는 이유가 바로 냉온의 변덕이 심한 가을 때문이다.
배우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 메리 케이트 올슨은 접어 올린 블랙 팬츠에 샌들을 신고,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따뜻한 빨강 롱 코트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이 스타일은 언뜻 심부름을 뎌녀오기 위해 급히 입은 괴짜 콤보를 연상시킨다. 어쩌면 빨강색 때문에 원하는 선물을 전달해 주는 산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솔리드 컬러의 구조적인 피스들은 캐주얼한 스웨셔츠나 플릴-플랍보다 좀 더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준다. 메리 케이트 올슨처럼 가끔 추운날을 위해 빨간 코트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지...
패션엔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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