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10-06 |
라코스테, 비주얼 아트 크리에이터 '장 폴 구드'와 콜라보레이션
라코스테 악어에 리듬을 불어넣다 ... 파리에서 '2016 홀리데이 컬렉터' 런칭 행사 진행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유명 비주얼 아트 크리에이터 '장 폴 구드'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2016 홀리데이 컬렉터'를 선보인다.
「라코스테」는 2006년 톰 딕슨(Tom Dixon)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피터 새빌, 캄파나 브라더스 등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매년 독창적인 감각의 홀리데이 컬렉터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올해 「라코스테」는 비주얼 아티스트 '장 폴 구드(Jean-Paul Goude)'와의 협업이 알려지면서 런칭 전부터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 폴 구드는 킴 카다시안의 ‘샴페인 인시던트(Champagne Incident)’를 비롯해 나오미 캠벨과 함께한 패션지 바자 화보 ‘와일드 띵(Wild Things)’등 위트 넘치면서도 독보적인 비주얼 아트를 선보이는 비주얼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이외 샤넬(Chanel), 페리에(Perrier),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Galeries Lafayette) 등 다양한 글로벌 톱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환상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이 시대의 천재적인 비주얼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진정성, 삶의 환희, 우아함을 추구하는 브랜드 「라코스테」와 유쾌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장 폴 구드와의 만남은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케 하고 있다.
런칭 이벤트는 장 폴 구드가 유년시절부터 많은 영감을 받은 박물관, 팔레 드 라 포르테 도레(Palais de la Porte Dorée)에서 진행됐다.
브랜드의 심볼인 악어 캐릭터에 그가 사랑하는 유년 시절의 아프리카, 댄스, 바우하우스에 대한 애정을 담아 탄생시킨 홀리데이 컬렉션은 웅장한 박물관 홀에 마치 미술 작품과 같이 전시됐으며, 화려한 색감과 아티스틱한 디스플레이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장 폴 구드의 재치 넘치는 악어들은 행사장 중앙의 오토 휠 위에서 춤을 추는 듯 360도 회전하며, 장폴구드가 홀리데이 컬렉터에 담은 댄스를 형상화했다.
이벤트 현장에서는 장 폴 구드와 「라코스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펠리페 올리비에라 밥티스타의 아트 토크가 진행되어, 행사에 참석한 전 세계 언론 및 패션 피플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장 폴 구드와 함께한 「라코스테」의 ‘2016 홀리데이 컬렉터’는 브랜드의 아이콘인 폴로 셔츠를 포함해 봄버 재킷, 백, 클러치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12월부터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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