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9-29 |
수출 전문 패션트레이드 쇼 ‘2016 대구패션페어’ 10월 5일 개막
국내외 바이어 및 참가업체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제공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수출전문 패션트레이드 쇼인 ‘2016 대구패션페어(Daegu Fashionfair 2016)’ 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섬유 패션의 허브인 대구에서 펼쳐지는 ‘대구패션페어’는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패션 전문 전시회로써 국내외 바이어 및 참가업체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업체의 신제품 전시 및 패션쇼, 글로벌 심포지엄과 세미나 등이 함께 진행된다.
금년도 주요 참가 바이어로는 중국의 엑스쇼룸(X-SHOWROOM), 조이시티(JOYCITY), 인타이(YINTAI), 신천지(SHUI ON LAND), 일본의 이세탄 백화점(ISETAN Department), 대만의 에스와이엠엘(SYML), 태국의 씨암디스커버리(SIAM DISCOVERY), 싱가포르의 자로라(Zalora) 등 13개국의 글로벌 바이어 80여 명과 국내 백화점 및 편집숍 바이어 등이 전시회에 참가해 업체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패션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4회 NEXTGEN Designer online Awards’는 남성복, 여성복, 액세서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해외 유명 바이어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여성복 까이에, 남성복 소윙 바운더리스, 액세서리 오운유 세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대구패션페어의 메인 컬렉션에 참가하여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외 마케팅 지원 및 2017년 대구패션페어 부스 지원의 특전도 제공받는다.
더불어 진행되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플로어 패션쇼, 웨어러블 패션 테크날러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글로벌 세미나인 패션 퓨처스 심포지엄, 한국의류학회 세미나 등 섬유 패션도시 대구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사진 출처:대구패션페어>
패션엔 서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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