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9-27 |
'브라 탑' 돌풍 예고! 브라를 세련되게 노출하는 10가지 유형
2017 봄/여름 패션위크에서 '브라 탑'이 강력한 메가 트렌드로 제시되고 스트리트에서는 레깅스와 브라리스, 파자마 룩 등 경계를 넘나드는 노출 패션이 익숙한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해외 미디어 <패셔니스타>에 소개된 섹시한 브라 탑을 세련되게 노출하는 10가지 유형을 소개한다.
현재 뉴욕에서 시작해 런던과 밀라노로 이어진 2017 봄/여름 패션 위크에서 소개된 내년 봄 시즌을 겨냥한 가장 섹시한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최대 노출(full exposure)'이다. 내년 봄 시즌에 하이 웨스트 데님에 단추를 풀어헤친 블라우스를 입고 과감하게 브래지어와 브라렛(bralette)을 노출한 여성들을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듯 하다.
이미 해외 스트리트 패션에서 레깅스와 브라리스, 파자마 룩 등 경계를 넘나드는 노출 패션이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브라 노출 패션 역시 이미 패션 위크 스트리트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스타일로 익숙해지고 있다. 즉 란제리가 아웃터웨어로의 변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셈이다. 해외 팝 가수들의 섹시한 공연 의상 정도로 여겨졌던 란제리룩은 이미 스트리트에서도 일부 여성들이 이 대담한 트렌드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사진=(좌측부터)2017 봄/여름 뉴욕 패션위크 Vitoria Beckham, DKNY, 3.1 Phillip Lim, Jonathan Simkhai
이번 2017 봄/여름 뉴욕 패션위크에서도 메가 트렌드로 '브라 탑'이 제시되었다. 이전에는 노출 패션이 시스루를 통한 은근한 노출이었다면 요즘은 아예 건강한 피부를 완벽하게 노출하는 것이 완벽한 패션 공식이다. 횡경막을 완벽하게 노출하는 스타일 뿐 아니라 패브릭의 자연스러운 흘러내림이나 오픈 블레이저와 매치하면 밀레니얼 방식의 섹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애슬레저의 영향으로 타이트한 스포츠 브라가 인기를 얻은 후 브라 탑은 중요한 잇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이번 패션 위크 스트리트 패션에서 선보인 브라를 세련되게 노출하는 10가지 유형을 소개한다.
단추를 풀어 헤친 블라우스를 입고 브라의 이너 V를 살짝 노출하는, 가장 기본적인 브라 노출 패션
블레이저를 입을 때는 란제리를 보다 과감하게 노출한다
탑 위에 입은 시스루 메시 티로 브라를 은근하게 노출한다
섹시한 라인의 스포츠 브라로 애슬레저 느낌을 연출했다
단추를 풀어 헤친 청청패션으로 레이스 브라렛을 과감하게 노출한다
끈이 많이 달린 브라를 네크 라인이 깊이 파인 실크 드레스와 레어어드했다
브라 탑을 노출하기 위해 재킷을 과감하게 어깨에 걸친다
실크 소재의 브래지어와 드레스가 코디한 브라 노출 패션
티셔츠 대신 앞 부분이 오픈된 카디건을 입었다
맵시있는 브라로 구조적인 패션을 연출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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