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9-26 |
서울디자인재단, 밀라노 ‘2016 Seoul’s 10 Soul’ 팝업전시 개최
270여 점의 텐소울 디자이너 제품 11월 30일까지 매장에서 판매
서울디자인재단이 이탈리아 밀라노 프리미엄 편집숍 안토니아 엑셀시오르(ANTONIA EXCELSIOR)에서 ‘텐소울(Seoul's 10Soul)' 팝업 전시의 오프닝 파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텐소울(Seoul's 10Soul)’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로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 중 글로벌 역량을 입증받은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10인의 디자이너는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디그낙(D.GNAK)' 강동준, ’에이치에스에이치(HEICH ES HEICH)‘ 한상혁, ’레쥬렉션(RESURRECTION)‘ 이주영, ’칼 이석태(KAAL.E.SUKTAE)‘ 이석태, ’무홍(MOOHONG)‘ 김무홍, ’노케(NOHKE)‘ 정미선과, 신진 디자이너로 2016F/W 서울패션위크 서울컬렉션에 진출한 ’블라디스(VLADES)‘ 최무열, ’블라인드니스(BLINDNESS)‘ 신규용이다. 또한 2017 울마크프라이즈 아시아 지역대회 최종 우승을 차지한 ’뮌(MÜNN)‘ 한현민과 ’제너레이션 넥스트‘를 통해 기량을 선보인 ‘티키(TIIKI)‘ 김영균도 포함되었다.
이번 텐소울 프로젝트는 밀라노 패션위크 여성복 컬렉션이 열리는 9월 22일부터 2주간 안토니아 엑셀시오르(ANTONIA EXCELSIOR)에서 팝업 전시를 열고 세계적인 패션 도시 밀라노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텐소울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70여 점에 달하는 텐소울 디자이너 10인의 의상은 팝업 전시기간이 종료된 후 11월 30일까지 매장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팝업 전시를 기념해 22일 저녁현지 프레스와 VIP 등 유명 패션인사 200여 명을 초청해 ‘텐소울(Seoul's 10Soul)' 팝업 전시 오프닝 파티를 개최했다. 이 오프닝 파티에는 장재복 밀라노 주재 한국 총영사를 비롯해 이탈리아 바이어 협회 회장 마리오오델리, 셀프리지 백화점 바이어 루스그루카, 갤러리아라파예뜨 바이어 알릭스모라비토, 보그 이탈리아 수석 에디터 사라 마이노, 보그 인터내셔널 총괄 에디터 나타샤코완, 악퉁(Achtung) 편집장 마커스에브너 등 유명 해외 패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세계 속의 한국 패션의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017년에도 세계적인 패션 도시에서 텐소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서울디자인재단>
패션엔 서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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