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6-09-23 |
스트라이프의 반전 매력! 방향따라 달라지는 스트라이프 스타일 공식
매 시즌 트렌드 대열의 높은 위치를 차지하는 스트라이프, 높은 인기에 힘입어 가로-세로-불규칙 등 다양한 형태로 변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다양한 종류의 스트라이프를 스타들은 어떻게 입었는지 보고 ‘콕’하고 골라보자.
단조로운 선의 매력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스트라이프는 매 시즌 트렌드 대열의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경쾌한 느낌으로 여름철 사랑을 받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다양한 레이어드 룩으로 계절과 계절 사이를 책임지는 간절기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매력에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스트라이프라고 다 같은 게 아니다! 반복되는 선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이기에 방향에 따른 가로, 세로, 복합적인 패턴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스트라이프는 입고 싶은데 어떤 스타일이 좋을지 고민이라면 다양한 스트라이프 종류를 트렌디하게 매치한 스타들을 보고 입맛에 맞는 스타일을 ‘콕’하고 골라보자.
▶스트라이프의 대명사!, ‘가로 스트라이프’
가을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아우터와 함께 매치하는 것이 무심한 듯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뽐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심플한 스트라이프 원피스와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트렌치 코트나 라이더 재킷을 걸치면 많은 아이템을 활용하지 않아도 손쉽게 멋스러운 가을 분위기를 뽐낼 수 있다.
간절기는 일교차가 큰 만큼 아직은 아우터가 부담스럽다면 심플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밝은 컬러의 불규칙 스트라이프 블라우스에 슬랙스로 우아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연출해보자. 참고로 스트라이프는 자체로도 돋보이는 패턴이기 때문에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들은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블라우스와 사랑에 빠진 ‘세로 스트라이프’
스타들의 세로 스트라이프는 블라우스로 통했다. 특히 와이드, 크롭, 스키니 등 다양한 디자인의 데님과 함께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연출했다. 스타일이 다소 심심해 보인다면 한지민, 오연서처럼 오프숄더, 와이드 커프스 등 트렌디한 디자인의 스트라이프 블라우스를 선택해보자.
또한 가을 패션에 빠지면 섭섭할 클래식한 매력의 트렌치코트 등 어느 아우터와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더불어 어떤 형태의 가방을 드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지니 스타들의 선택을 보고 ‘콕’하고 선택!
▶화려함의 극치! 시선 강탈 ‘믹스 스트라이프’
직선의 배치로 이루어진 스트라이프는 복합적으로 배치하면 그 어떤 스타일보다 화려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다. 특히 가로와 세로를 균일하게 섞은 스트라이프 패턴은 시크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스트라이프는 다양한 컬러를 믹스할 수 있는 최적의 디자인이기에 여러 가지 컬러를 대각선, 불규칙 배열 등에 조화롭게 배치해 많은 사람의 시선을 뺏어보자.
<사진 출처 : 패션엔DB>
패션엔 서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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