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09-22 |
이랜드 '버터', 집꾸미기 열풍에 리빙 시장 다크호스로 부상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 내년 매장 40개 확대, 500억 매출 목표
이랜드의 국내 패스트 리빙숍 「버터」가 최근 셀프 인테리어의 열풍으로 국내 리빙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랜드 「버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버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다양한 리빙, 팬시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버터」는 2014년 9월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해 현재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으며, 내년에는 전국 매장을 40여개로 확대하고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버터는 론칭 2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다양한 이벤트와 특가상품을 준비했다.
전 지점에서는 미니냉장고와 커피머신 등 15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해피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권은 당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인 1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또 같은 날 셀카봉을 1000원에 판매하며, 24과 25일에는 각각 빅볼펜과 과일메모지를 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3~25일에는 오직 홍대점에서만 100원으로 인형뽑기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인형뽑기 수익금은 이랜드복지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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