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9-22 |
아디다스, 스피드팩토리 첫 번째 신발 ‘퓨처크래프트 M.F.G.’ 공개
스피드팩토리, 자동화와 유연성으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제품 제공 가능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독일 안스바흐에 위치한 로봇을 활용한 자동 생산화 시스템 공장 스피트팩토리에서 생산된 첫 번째 신발 ‘퓨처크래프트 M.F.G.’를 공개했다.
퓨처크래프트 M.F.G.는 선수들이 달릴 때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이해하는데 사용되는 아라미스(ARAMIS)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최고의 지지력을 제공하기 위해 삼선 케이지와 힐카운터 부분에 적용됐으며 모든 에너지를 리턴해 주는 부스트 중창 기술과 뛰어난 유연성을 위해 아웃솔에 꼭 맞게 제작된 새로운 토션 바(Torsionbar)도 특징이다. 어퍼는 편안함과, 지지력, 스타일까지 뛰어난 프라임 니트 소재로 만들어졌다.
스피드팩토리는 자동화 시스템과 고객맞춤형의 유연성으로 제품을 가장 빠르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업계의 제품 생산 장소, 제조 방법, 시간 등의 경계를 모두 허물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생산을 통해 스포츠 업계의 새로운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퓨처크래프트 M.F.G. 지역 소비자를 위해 제작돼 독일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아디다스>
패션엔 서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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