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11-08 |
코오롱스포츠, 런던한국영화제 가다
11월 7일~22일까지 청출어람, 사랑의 가위바위보 상영
「코오롱스포츠」가 브랜드 런칭 4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영화 ‘청출어람’과 ‘사랑의 가위바위보’가 런던한국영화제에 상영된다.
청출어람과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오는 11월 7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런던한국영화제의 단편영화 섹션과 김지운 단편전에 상영된다. 런던한국영화제는 2006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8회를 맞고 있는 영화제로, 한국의 최신 영화와 고전 영화를 두루 유럽에 알리는 대표적인 한류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 ‘청출어람’과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코오롱스포츠」가 4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인 ‘Way to Nature Film Project’로 제작된 영화로, 「코오롱스포츠」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자연’을 브랜드의 생각대로 규정하기 보다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의 다양성을 제시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필름인 ‘청출어람’은 영화감독 박찬욱∙찬경 형제와 배우 송강호가 조우하여 화제가 된 영화로, 득음 연습을 위해 산행에 나선 고집 불통 스승과 철부지 소녀 제자가 각각 자신만의 방법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면서 보내는 어느 특별한 하루를 담아냈다.
두 번째 필름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김지운 감독의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배우 윤계상과 박신혜가 만나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김지운 감독은 “자연을 만나면 힐링이 되고 마음에 안정을 얻는 것처럼 사랑을 찾는 것도 자연을 찾는 것과 똑같다 생각이 된다” 며 “사랑을 찾고,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곧 자연을 찾아가는 것이다”며, 사랑의 가위바위보에 대한 기획의도와 자신이 생각하는 ‘Best Way to Nature’에 대해 밝혔다.
한편, 영화 ‘청출어람’과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와 유투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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