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6-09-09 |
[패션엔 포토] 송중기-신민아, 드라마 어워즈 빛낸 레드카펫 스타들
엘레강스한 드레스부터 한복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시상식 패션으로 ‘시선 집중’
별들의 축제 '제1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9월 8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됐다.
한류열풍의 지속적인 유지, 발전 및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적 위치를 확립하고자 개최되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2006년 제1회 어워즈를 시작으로 올해 11회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상식에 꽃이라고 불리는 스타들의 화려한 시상식 의상이 이날 레드카펫을 수놓았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큰 사랑을 받은 송중기는 클래식한 매력의 블랙 수트와 화이트 셔츠에 보타이를 매치해 남자배우의 시상식 정석 패션을 선보였으며 홍종현과 강민혁도 각자 스타일에 맞는 넥타이와 더블브레스트 수트로 멋스러운 스타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여자배우들의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는 이날 시상식을 빛내는 백미였다. 신민아는 프릴 디테일과 주름 스커트 디자인 가미된 원피스로 특유의 사랑스럽고 청순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혜리는 허리 부분의 슬릿 디테일이 가미된 블랙&화이트 원피스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시상식 패션을 선보여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현주는 가슴 부분과 스커트 앞에 슬릿 디테일이 들어간 스킨톤의 드레스로 과감한 섹시 드레스 룩을 선보였으며 김슬기는 한류열풍의 유지와 발전이라는 시상식 목적에 맞게 단아한 매력의 한복 드레스를 착용해 한국의 미를 뽐냈다.
한편 제1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신현준, 민아, 이지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내 드라마로는 남자 연기상 유아인, 여자 연기상 김슬기, 한류드라마 최우수 작품상 태양의 후예 등이 상을 받았다.
패션엔 서충식 기자 / 사진 박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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