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09-09 |
에잇세컨즈, 힙합 스트리트 '노나곤'과 다시 한번 콜라보레이션
힙합 트렌드 주도하는 노나곤과 에잇세컨즈의 볼륨성 합쳐 마켓 확장 시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와 글로벌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노나곤(NONAGON)」이 콜라보레이션을 추진, 관련상품을 출시한다.
「노나곤」은 지난 2014년 론칭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NATURAL9)이 선보인 힙합 감성의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다.
「노나곤」은 문화에 관심이 많고, 자신을 표현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Youth 세대를 대표하는 강렬하고 인상적인 그래픽 디자인 상품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10꼬르소꼬모 서울 & 베이징, I.T 베이징 & 상하이, 홍콩, 그리고, 한큐멘즈 도쿄 & 오사카 등 글로벌 편집매장에 입점해 있다.
「에잇세컨즈」는 「노나곤」과 협업을 통해 국내 스트리트 힙합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것은 물론, 1020세대 일부에 한정된 트렌드를 볼륨화 및 대중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패션에서의 스트리트 컨셉은 트렌드를 리딩하는 가수 및 일부 아티스트 등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리딩하고 있으나, 범용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스트리트 힙합 트렌드를 리딩하는 「노나곤」과 「에잇세컨즈」 캐주얼의 볼륨성이 합쳐져 스트리트 힙합 스타일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잇세컨즈」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노나곤」의 인기상품인 MA-1 보머재킷, 맨투맨 티셔츠와 팬츠, 니트를 비롯, 레깅스와 비니 등에 이르기까지 총 14개 스타일의 제품을 새롭게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에잇세컨즈」와 「노나곤」을 의미하는 숫자 8과 9를 활용한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으며, 「노나곤」의 대표적인 모티브인 NN9N 로마자와 「에잇세컨즈」를 대표하는 숫자 8을 결합, 각자의 고유한 시그니처를 새롭게 개발, 이미지 한계를 넘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스트리트 웨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에잇세컨즈」는 오는 9월 말 중국 진출을 앞두고, 빅뱅의 지드래곤과도 콜라보를 추진하는 등 활발할 변신을 꾀하고 있으며, 「노나곤」과의 협업 아이템은 중국에도 함께 선보여 한국적 스트리트 감성을 중국시장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노나곤」은 런칭 2주년을 맞는 오는 9월, 「에잇세컨즈」 콜라보와 함께 YG그룹의 빅뱅, 스트리트 패션의 효시 미치코 코시노, 런던 마스크 브랜드 프레카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복종을 넘나드는 「노나곤」만의 스트리트 스타일 확장을 시도할 계획이다.
「에잇세컨즈」는 콜라보레이션 출시에 맞춰 가로수점 4층 STUDIO8에서는 9일부터 관련 상품의 전시가 진행되며 페이스북 채널에서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에잇세컨즈」와 「노나곤」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9일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 공식몰인 SSF샵(www.ssfshop.com) 및 「에잇세컨즈」 사이트(www.8seconds.co.kr)와 함께 명동, 가로수, 강남, 경방, 롯데월드점과 새롭게 오픈하는 신세계 하남, 명동 2호점 등 16개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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