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6-09-08 |
공효진-이여진, 기상캐스터 ‘역할’과 ‘진짜’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잇미샤’ 원피스로 각자 개성에 맞는 도회적 이미지의 세련된 느낌 연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본격적인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의 삼각관계를 그리며 흥행몰이에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감각적인 스타일의 기상캐스터 룩을 선보이는 공효진의 패션에 많은 여성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그런데 극중 역할이 아닌 진짜 기상캐스터들이 공효진과 같은 옷을 입고 기상예보 방송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상캐스터 ‘역할’과 ‘진짜’ 기상캐스터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살펴보자.
▶세련되거나 혹은 스마트한 그녀들!
질투의 화신 4회에서 공효진은 허리 라인을 강조한 여성스러운 「잇미샤(it MICHAA)」의 A라인 실루엣 원피스를 착용했다. 깔끔한 라운드 넥과 벨티드 디테일로 페미닌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풀어 헤친 머리와 공효진 특유의 도회적인 이미지로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SBS 8시 뉴스 기상캐스터 이여진은 공효진과 같은 제품을 착용했다. 그녀는 단추나 기타 디테일이 없는 심플한 원피스에 머리를 뒤로 깔끔하게 묶어 신뢰를 줄 수 있는 스마트하면서도 단정한 기상캐스터 룩을 완성해 서로 상반된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공효진, 이여진이 착용한 '잇미샤' 원피스, 상품 바로가가 GO>>
▶러블리의 맞대결! ‘공블리vs이블리’
공효진은 4화에서 또 다른 원피스로 매력을 어필했다. 그녀는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멜 컬러의 「잇미샤(it MICHAA)」 원피스를 티셔츠와 함께 매치해 ‘공블리’라는 별명답게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허리를 조일 수 있는 벨트의 고리를 사용하지 않고 무심하게 양쪽을 가볍게 묶어 자유분방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뽐냈다.
이번에도 기상캐스터 이여진이 공효진과 같은 원피스를 착용했다. 그녀는 공효진과 비슷한 레이어드 룩을 선보였지만 어두운 뒷배경을 고려한 듯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버건디 이너 제품으로 그녀 자신을 부각시켰으며 러이 벨트의 고리를 깔끔하게 정석 스타일로 묶어 단정하면서도 러블리한 느낌의 레이어드 룩을 선보였다.
↑사진=공효진, 이여진이 착용한 '잇미샤' 원피스, 상품 바로가가 GO>>
<사진 출처: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8시 뉴스 캡처>
패션엔 서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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