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9-07 |
니트 디자이너로 변신한 클라우디아 쉬퍼, 가을 컬렉션 공개
슈퍼 모델 출신에서 니트 디자이너로 변신한 클라우디아 쉬퍼가 40벌의 편안한 니트와 캐시미어 아이템으루 구성된 레이-투-웨어 컬렉션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라인은 시크하며 다수의 세퍼레이트를 포함해 대중적인 저렴한 가격대를 제시하고 있다.
1970년생으로 90년대 슈퍼 모델 시대를 이끈 독일 출신의 클라우디아 쉬퍼가 니트 디자이너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세계적인 패션지의 표지를 통해 전세계를 흥분시켰던 클라우디아 쉬퍼는 이미 지난 2011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캐시미어 라인을 런칭한 바 있다.
비록 너무 높은 가격대로 대중들의 호응은 얻지 못했으나 지난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해외 직구로 잘 알려진 독일의 쇼핑몰 스타일밥(Stylebop)과 독점 제휴해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TSE를 위한 또다른 캐시미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최근 클라우디아 쉬퍼는 40벌의 편안한 니트와 캐시미어 아이템으루 구성된 2016 가을/겨울 레이-투-웨어 컬렉션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라인은 시크하며 다수의 세퍼레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범주로 대중적인 저렴한 가격대를 제시하고 있다. 현재 클라우디아 쉬퍼의 니트웨어는 스타일밥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319달러에서 679달러 사이다. 컬렉션 사진 뿐 아니라 클라우디아 쉬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화려한 룩북을 미리 만나보자.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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