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9-01 |
슈콤마보니, 할리우드 영화 '이퀄스'와 콜라보레이션
미래적인 무드 살린 150족 신발 모든 영화 출연진 사이즈로 제작 지원
슈즈 디자이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할리우드 영화 '이퀄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지난 31일 개봉한 영화 ‘이퀄스’는 SF로맨스물로 ‘트와일라잇’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매드맥스’ 와 ‘스킨스’로 많은 팬을 보유한 니콜라스 홀트가 출연해 국내에서도 이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한국배우 김수현과 박유환도 깜짝 등장한다.
「슈콤마보니」는 미래적인 무드를 살리기 위해 현지 팀과 수 차례의 디자인 협의를 거쳐 하이탑과 로우탑 스타일의 슈즈 디자인을 완성했고, 6가지로 컬러로 구성된 150여 켤레의 신발을 모든 출연진들의 사이즈로 제작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처음 할리우드 영화제작팀의 의뢰를 받고 디자인, 제작, 그리고 촬영지인 나고야로 발송하기까지 모든 일정을 통틀어 3주의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주연배우들을 포함해 모든 영화 출연진들이 「슈콤마보니」의 신발을 신는다고 생각하니 퀄리티와 착화감에 소홀해 질 수가 없었다. 데드라인과 퀄리티를 모두 지키기 위해 슈즈 제작비보다 더 많은 비용의 통관비를 지불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슈콤마보니」는 최근 탑모델 카라 델레바인과 할리우드 배우 벨라손 등 글로벌 스타들이 「슈콤마보니」 제품을 즐겨 신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으며, 현재 아시아, 유럽 등 20개 국가의 100여개가 넘는 부띠끄에 유통되고 있어 한국 대표 슈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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