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8-30 |
블랙야크, ‘게임 체인저’ 테마의 2016/17 F/W 컬렉션 공개
라이프스타일 강화, 앵글소비 지향하는 소비층 만족시키는 ‘정통’과 ‘혁신’의 듀얼 전략 전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8월 29일, 30일 이틀에 걸쳐 충남 예산 덕산리에 위치한 솜스파캐슬에서 대리점 점주 및 본사 임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2016/17 F/W 시즌 신상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블랙야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6/17 F/W 시즌 컨셉인 ‘게임 체인저(Game Changer)’와 함께 아웃도어 시장의 흐름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아웃도어 본질인 ‘정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스타일을 모두 강화한 ‘듀얼 엣지’ 전략을 내세웠다.
공개된 2016/17 F/W 컬렉션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타깃층에 맞춰 ‘익스트림 피크’, ‘트레킹’, ‘라이프스타일’과 ‘스포츠 블루’ 4가지의 다양성 있는 라인을 선보였다.
‘익스트림 피크’와 ‘트레킹’ 라인은 ‘오리지널(Original) 컨셉에 맞는 아웃도어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중심으로 고어텍스, 폴라텍 알파, 파워 스트레치 등 고기능성 및 알파인용 제품들을 선보였다. 여기에 올해 초 독일 뮌헨에서 열린 ‘ISPO 2016’에서 11개 부문의 수상을 기록한 ‘유럽 컬렉션’도 함께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블루’ 라인은 10대부터 30대까지를 메인 타깃으로 젊은 감성의 경량 다운재킷부터 맨투맨 티셔츠까지 캐주얼과 에슬레저 감각을 담은 제품을 선보였다.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트렌디한 아웃도어 스타일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울 믹스, 니트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했으며 광택과 무광, 투톤 색상을 감각적으로 사용했다. 또한 기존에 크게 부각됐던 야크 형상의 로고를 야크의 뿔을 형상화한 ‘Y’자 와펜으로 바꿔 전체 스타일에 적용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블랙야크 이명호 상무는 “이번 16/17 FW 시즌은 듀얼 전략을 앞세워 라이프스타일의 T.P.O 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전개에 집중했다”라며 “세분화된 라인별로 친환경 기술과 소재는 물론 IT 기반의 기술력을 적용하고 감각적인 소재와 디자인을 녹여내 일상생활은 물론 피트니스와 겨울스포츠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블랙야크의 혁신적인 변화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출처:블랙야크>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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