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8-29 |
리스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쇼핑과 함께 매장의 소소한 요소 통해 브랜드의 스토리와 감성 제안
인동FN(대표 장기권)이 전개하고 있는 영 컨템포러리 여성복 「리스트(LIST)」가 9월 1일 서울 삼성동에 소재한 프리미엄 트렌디 쇼핑몰 파르나스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각각의 형태 구조에 따라 효율적인 기능과 공간 확대를 위해 배열하고 구조하는 건축적인 설계를 접목시켜 모두의 공간 ‘우리의 쉼터’로 표현했다.
매장 내 우측 진열장은 공간을 중첩되게 해 마치 ‘시스루룩(See-through Look)’ 처럼 어느 방면에서나 상품이 보일 수 있도록 진열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쇼핑 시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
중앙에는 나무와 브론즈, 하얀 대리석을 각각 다른 높이로 겹겹이 쌓은 ‘롱 테이블’이 자리잡았다. 긴 런웨이를 연상케 하는 이 공간은 기존 매장과는 다른 차별화된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리스트」 매장은 옷을 여러 겹 입어서 멋진 레이어드룩(Layered Look)을 완성하듯 「리스트」의 이야기들이 겹겹이 쌓인 ‘레이어드 스페이스(Layered Space)’를 만들고자 했다.
이에 대해 「리스트」 관계자는 “단순히 쇼핑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곳곳에 숨은 소소한 요소들을 통해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스타일을 즐기며,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르는 새로운 감성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스트」는 파르나스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2일 오후 5시부터 패션모델 김진경, 고소현, 송해나와 함께하는 ‘팬들과의 만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스트」 모델로도 활동 중인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파르나스몰 내 서프라이즈 플래쉬몹을 통해 직접 팬들을 만나고, 매장에서 특별한 셀피(selfie) 포토타임을 가진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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