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8-25 |
루이까또즈, '빛'이 만들어낸 쇼케이스 속에 'F/W 컬렉션' 빛을 발하다
툴루즈 라인, 알자스 라인 등 신제품 첫 선 ... 플램폼-엘에서 2016 F/W 쇼케이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지난 24일 저녁 강남구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루이까또즈 2016 F/W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루이까또즈」 2016 F/W 쇼케이스의 컨셉은 태양왕 루이 14세(LOUIS QUATORZE)를 상징하는 ‘빛’이 만들어내는 기쁨과 희망을 의미하는 ‘더 라이트 = 디 라이트(THE LIGHT = DE LIGHT)’였다.
쇼케이스에서 「루이까또즈」가 첫 선을 보인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은 루이 14세가 사랑한 ‘빛’과 빛으로 탄생하는 ‘그림자’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빛의 산란이 만드는 아름다움과 그림자의 역동성이 전달하는 힘을 제품의 요소마다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메인 컬러는 빛과 그림자를 표현한 베이지와 그레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손잡이와 참으로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강조한 툴루즈 라인, 볼륨감 있는 가방 모양이 돋보이는 알자스 라인 등이 있다.
특히 베스트셀러인 툴루즈 토트백의 리뉴얼 버전인 멜라니 백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번 쇼케이스는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 네이버 V앱 등 디지털 미디어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쇼케이스 현장을 중계한 디지털 패션쇼로 진행됐으며, 약 200만 명의 구독자가 쇼케이스를 함께 즐겼다.
간호섭 「루이까또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브랜드 오리진인 태양왕 루이 14세의 빛에 대한 사랑을 제품에 담고자 노력했다”며 “미니멀리즘과 실용성을 접목, 여성들의 일상 속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런웨이 이후에 진행된 애프터 파티는 2013년과 1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부문 최우수 음반상을 수상한 ‘글렌체크’의 디제잉으로 시작됐으며,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줄리안 퀸타르트의 디제잉이 파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유이, 이다희, 오창석, 모델 이혜정 등 연예계 패셔니스타를 비롯해 총 400여 명의 패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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