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6-08-22

비비안, 하지원과 함께 'Hello, My Fit' 광고 캠페인

"모든 여성들은 체형에 관계없이 자신만의 아름다운 핏이 있다"는 의미 담아


 

 


이너웨어 「비비안」이 하지원과 함께 ‘Hello, My Fit'이라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Hello, My Fit' 캠페인은 모든 여성들이 체형에 관계없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핏(fit)을 주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구해야 할 멋진 몸매라는 획일적인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가 이미 아름다운 실루엣을 내 안에 가지고 있음을 알려준다. 또한 그 아름다운 실루엣을 「비비안」을 통해 찾을 수 있다는 의미의 ‘Everyday Best Fit'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비비안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여성의 당당한 ‘자신감’이다. 캠페인 영상에는 다양한 체형의 여성들이 등장하며 그들에게 올바른 핏을 찾으면 더욱 당당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 동안 여성들이 볼륨을 만들기 위해 몸에 맞지 않는 속옷을 입어 오히려 자신감이 낮아지고 불편함을 감수해 왔다는 점에서 착안한 내용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배우 하지원이 「비비안」의 새로운 모델로 등장한다.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고가며 당차고 멋진 여성의 모습을 보여온 하지원이 이번 「비비안」의 새 캠페인에 가장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됐다.


2011년 가을 여성 속옷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남성 배우인 소지섭을 모델로 선택했던 「비비안」은 이번 시즌 하지원을 새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다시 여성모델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남영비비안 홍보마케팅실 문연지 과장은 “지금까지 여성모델이 등장하는 광고에서는 아름다운 외형을 통해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자기 외적인 워너비(wannabe)의 모습을 제시해왔다”며 “이번 「비비안」의 새 캠페인에서는 모델 하지원을 통해 진짜 아름다움은 이미 내 안에 가지고 있으며, 다른 존재가 아닌 바로 나 자신 안에서 워너비를 찾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여성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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